문화도시 청주, 명불허전 전국 1위! 2025 문화도시 박람회서 문체부 장관상 수상

문화도시 청주가 명불허전 전국 1위의 위상을 다시금 인정 받았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지난 5일(금),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문화도시 박람회>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일)까지 개최된 <2025 문화도시 박람회>는 해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문화도시 행사로, 올해는 ‘다름으로 가꾸어가는 뜰’을 주제로 전국의 37개 문화도시 관계자와 시민들이 참석해 그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우수 문화도시에 대한 수상이 진행됐으며,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이 문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대표 사업인 [동네기록관]을 비롯하여 [문화도시 5년의 기록 아카이브 시티 프로젝트] 등 기록 관련 특화 사업을 기획·추진하고, 지역 문화자원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등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해당 사업을 담당한 청주문화재단의 문화도시본부 기록문화팀 임수진 책임이 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문화재단은 “이번 수상은 제1차 법정문화도시로 전국 1위 문화도시로도 꼽혔던 청주가 법정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도시의 정체성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가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주가 문화도시로서 전국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 2019년 12월, 대한민국 첫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동안 문화도시조성사업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시 자체 재원으로 [동네기록관], [메이드인 청주] 등 기록 관련 사업에 집중하며 청주만의 고유한 도시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