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 청주, 청주국제공항 신규 취항 기록과 예술이 만난 <청쥬시(淸JUICY) 프로젝트> 개최

문화도시 청주가 단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에 신규 취항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3일(월)부터 11월 9일(일)까지 청주국제공항에서 청주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 사업 <청쥬시(淸JUICY) 프로젝트> 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 문화도시조성사업 ‘청주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시민 공모의 일환으로, 청주는 물론 대한민국 중부권 하늘의 관문인 청주국제공항과 협력해 청주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청주(淸州)의 지명에 담긴 맑고 청량한 이미지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청쥬시(淸JUICY) 프로젝트>라 이름 붙인 이번 프로젝트에는 강혜민, 류민아, 안선경, 장윤하, 정근형, 정혜연 등 6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청주시민과 여행객들의 기억과 감각을 설치 조형, 그래픽 디자인, 소리 변환 작품 등 다양한 형태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단 일주일간 청주국제공항에 취항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1층 중앙 상설무대와 2층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 우선 1층 중앙 상설무대에서는 청주 시민과 여행객의 기록을 빛과 움직임으로 엮어낸 <무빙 파노라마 청쥬시>, 소리를 색으로 변환한 <셀로판지 효과>가 펼쳐지고, 2층 전시장에서는 기록을 플라워아트, 디자인 조형물, 설치 미술품 등으로 감각화한 작품이 맞이한다.
청주문화재단 변광섭 대표는 "공항이라는 공간이 주는 설렘과 특별함에 청주의 ‘기억과 감각’이 더해진 이번 프로젝트가,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들에게 ‘문화도시 청주’를 청량하게 각인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청주국제공항으로의 가을나들이를 제안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 단 일주일만 만날 수 있는 상큼하고 촉촉하고 흥미로워서 쥬시한 청주의 기억, <청쥬시(淸JUICY) 프로젝트>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9-10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