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리뷰 ] 제16회 뱅크아트페어 싱가포르
[싱가폴= 코리아아트뉴스 김재옥 기자] 싱가폴 뱅크아트페어가 싱가포르 PAN PACIFIC SINGAPORE HOTEL 6층~7층에서 2025년 12월12일(금)부터 12월14일(일)까지 개최되어 12월12일 VIP오픈닝 했다.
2013년부터 홍콩과 싱가포르, 서울에서 열렸던 뱅크 아트페어는 ‘Now I invest in ART!’라는 테마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전시장을 찾아왔다.
이번 아트페어는 팬 퍼시픽 싱가포르 호텔의 56개 전시룸에서 전세계 12개국의 실력 있는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가하고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호텔형 아트페어로 실거주 공간을 기반으로 작품을 관람, 구매 할수 있는 ‘쇼룸형 전시 방식’을 통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트페어이다.

6층, 7층에 나누어 전시되어 있었고 각 전시실에는 한국, 싱가폴, 중국상하이, 베트남, 일본, 독일, 대만, 조지아(Georgia), 발리 등 여러 나라 작가들의 작품들이 다양한 재료를 사용하여 독특한 작품과 소품의 작품들이 많았다. 수 많은 작품 중 관람객의 주목을 끌면서 특징적이고 기억에 남는 전시실과 작품들을 소개한다.
618호에 전시된 ‘금자 바이오 시그널(Geumja Bio Signal)’작품들은 전자파의 보이지 않는 영향을 해결하기 위해 기능성과 미학성를 결합한 바이오 주얼리 솔루션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618호 한국의 ART PLUS에는 'K-ART RISING IN SINGAPORE 2025' 라는 타이틀답게 회화, 서예, 공예, 팝아트,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있었다.

622호실 한국 혜원 갤러리가 전시하는 작품들은 유화, 아크릴화, Mix media, 한지 작품등 다양한 장르의 소품 위주의 작품들이 많아서 구매객 들이 많이 찾았던 전시 공간 이였다.

624호 조지아 Galerie bruno massa에서 전시하는 작품들은 아시아 작가들과 유럽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다

626호는 베트남 Nam Phuoung Art 는 베트남의 모습과 향기가 있는 다양한 유화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604호 일본 Gomeisa Gallery의 전시된 'Liberty 시리즈'와 'Emotions 시리즈'를 작업한 MEG의 작품들이다.

606호 MADE Gallery에는 발리 작가의 작품이, 628호는 싱가폴의 Moltly 전시되고 있었다.


지난 8월 서울 SETEC에서 개최되어 관람객이 많았던 뱅크 아트페어는 이번 싱가폴 아트페어에서도 국제적 도시 답게 한국교민, 싱가폴 현지인, 서양인, 중국인, 인도인, 동남아시아인 등 수많은 사람들이 싱가폴 뱅크 아트페어를 관람 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었다.
이번 전시에서도 한국 미술이 아시아에서 주도를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다음 전시도 기대된다.
전시장소: Pan Pacific Singapore Hotel 6&7th floors (7 Raffles Boulevard Singapore)
전시장 운영시간 12월12일~13일 : 오전 12시~오후8시
12월14일 : 오전 11시~오후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