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갤러리 《충주아트로드, 2025》 개최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2025년 하반기 작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충주아트로드, 2025》전시를 오는 9월 10일(수)부터 9월 22일(월)까지 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 충북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은 2021년부터 지속해서‘충주아트로드' 전시를 주최하고 있다. 충주의 실제 장소를 주제로 한 작품을 공모·선정하여 서울에서 전시함으로써 지역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수도권 관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전시 공간을 충북갤러리로 옮겨 한층 확장된 형태로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충주의 지형·역사·자연’을 주제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들이 다양한 시선으로 재구성한 유화, 수묵화, 사진, 수채화 등 총 33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탄금대, 중앙탑 등 충주를 대표하는 상징적 장소들이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시각과 충주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충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충주의 자연과 역사가 담긴 예술 작품을 통해 지역 고유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의 예술 자원을 소개하는데 충북갤러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북문화재단은 이를 계기로 지역 간 문화 균형을 도모하고, 충북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전국에 소개하는 창구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충북갤러리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재단 누리집(www.cbartgallery.com) 및 전시운영TF팀(☏070-422-624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