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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협회 정상화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발의대회’ 개최

류우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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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한국예총에서… 평화적 선거 이양과 협회 정상화 논의

불신과 내부 갈등을 수 년간 겪고 있는 한국미술협회를  정상화하기 위한  공식 토론의 장이 열린다.  오는 1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3층에서 ‘한국미술협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발의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발의대회는 협회가 겪어온 혼란을 넘어 회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평화로운 선거 이양과 제도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주최 측은 “그동안 반복돼 온 불신과 대립을 끝내고, 회원 모두가 주인이 되는 협회를 다시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 발의단에는 하철경, 노재순, 차대영, 조강훈, 하정민 작가 등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및 고문으로 활동한 작가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의 발의 선언과 함께 각 후보들이 제시하는 정상화 방안이 공유된다. 이를 통해 회원들은 후보별 비전과 개혁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합의와 연대를 통해 건강한 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다. 준비위원회는 이번 행사가 특정 진영이나 정치적 이해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님을 분명히 하며, 후보들 간의 대립보다는 협회의 미래와 미술계 전체의 공익을 중심으로 한 성숙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당부했다.


하정민 준비위원장은 “한국미술협회는 1961년 창립 이후 한국 미술의 역사와 함께해 온 상징적인 단체”라며 “이번 발의대회가 협회를 바로 세우고, 다시는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조직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술협회 전·현직 임원과 이사장 후보자, 일반 회원 등 미술계 관계자들의 폭넓은 참석이 기대된다. 준비위원회는 “미술인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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