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펼치는 겨울의 위로, 당산벙커 ‘별별공감’이 찾아온다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12월 5일부터 26년 2월 5일까지‘당산 생각의 벙커’에서 한 해를 마감하는 특별 행사‘별별공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행사‘별별공감’은 일상의 사소함부터 특별한 예술적 시도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서로 다른 시선들이 공존하고 확장하는 공감의 스펙트럼을 지향한다. 지역 청년 예술인, 시니어 활동가, 장애인 예술인, 지역 예술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여 예술적 실험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포용적 문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별별공감’에서는 설치, 영상, 패션, 단편영화, 인터렉티브 작품, 공연 및 강습 등 다채로운 장르가 교차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직접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예술이 작가의 표현을 넘어 공동체와 연결되는 의미 있는 시도를 선보인다.
열음식은 12월 5일 오후 5시에 진행되며 ▲청주대 예술대학 아트앤패션디자인과와 시니어 모델 활동인 메가쇼모델협회의 협업으로‘Neo-조각보 패션쇼’가 펼쳐진다. 또한 ▲클럽 모다트의 디제잉 퍼포먼스와 함께 ▲영동 와인 홍보 시음회가 진행될 것이다.
또한 ▲세명대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청주대 예술대학 아트앤패션디자인과의 작품 전시, 지역 신진 감독의 작품을 상영하는 ▲벙커 미니단편영화제, 청주 기반의 ▲갤러리잔느와 ▲갤러리PA가 참여하여 신진 예술가들의 참신한 예술작품 전시와 마지막으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의 협업으로 충북장애인 예술가들의 참여로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한 해를 마감하는 특별 공연으로 ▲유진박의 공연, ▲한국재즈협회 청주지부의 크리스마스 이브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클럽모다트와 율랑마르쉐의 크리스마스 마켓까지 더해져 벙커 속에서 따스한 연말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가 발굴·육성을 위한 기회와 장애인문화예술원의 참여로 문화 다양성 측면에서도 큰 의의를 갖는다. 지역 대학, 청년 예술가, 장애인 예술인, 시니어 활동가, 지역 예술 단체 등 다양한 참여 주체의 협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당산 생각의 벙커‘별별공감’은 2025년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위로와 감사의 장이자, 2026년을 맞이하는 따뜻한 공감의 장으로 시민들을 초대할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www.cbfc.or.kr) 공지사항과 행사소식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당산벙커 운영팀 070-7706-0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