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캐릭터 주먹밥 만들고, 생태뮤지엄 별별탐사대도 즐기고

괴산군과 충북문화재단은 괴산군 산업체와 연계한 ‘괴산 산업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7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괴산군의 산업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연계하여 지역 산업의 가치를 알리고, 어린이 동반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산업체가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산업과 관광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관광 모델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동반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산업체의 생산 과정과 이야기를 직접 접하고 생산품을 활용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7월 28일부터는 <괴산 꿀벌랜드> 프로그램 운영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살아있는 꿀벌을 직접 살펴보고, 벌꿀 생산과정과 꿀벌 생태를 소개하는 전시를 자유롭게 개별 관람한 뒤 꿀벌 쿠키 꾸미기, 꿀벌 팔찌 꾸미기, 3D 꿀벌 모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날에 이용할 수 있다.
이어 8월 둘째 주부터는 충북아쿠아리움 앞에 위치한 <박향희김 체험공방>에서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괴산의 김 산업에 대해 알아보고, 괴산 옥수수 캐릭터를 활용한 틀로 김자반 주먹밥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박향희김 체험공방의 체험은 토요일과 일요일에만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1인 1만 원 ~ 2만 원이며, 체험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현장에서 괴산사랑상품권 5천 원권을 즉시 지급한다. 상품권은 괴산군 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체험과 함께 지역 곳곳을 둘러보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다.
김경식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산업체가 보유한 우수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괴산만의 차별화된 산업관광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충북아쿠아리움과 괴산생태뮤지엄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산업관광 코스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산업과 관광을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산업체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사업 예산(괴산사랑상품권)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