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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개최...지난 4월 8일, 안면도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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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 개최...지난 4월 8일, 안면도서 개막

이청강 작가
입력
2025.04.10 18:29
▲ 지난해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린 세계튤립꽃박람회 모습. /태안군
▲ 지난해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내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린 세계튤립꽃박람회 모습. 태안군제공
오는 5월 6일까지 꽃지해안공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열려

‘대한민국의 정원’ 충남 태안군의 안면도에서 세계튤립꽃박람회가 지난 4월 8일 개막했다.

 

태안군은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일원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 ‘2025 태안 세계튤립꽃박람회’가 개최된다." 고 밝혔다.

 

코리아플라워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난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 ‘2024 세계튤립대표자회의(WTS)’에서 월드 튤립 디자인상을 받은 지역 대표 축제로 올해는 ‘고향의 봄’을 주제로 270만 구의 튤립과 140만 본의 다양한 꽃이 상춘객들을 맞이한다.

 

장소에 따라 1·2·3경으로 나뉘며, 선을 강조해 튤립의 아름다움을 한껏 발산하는 1경과 소나무·하늘·벚꽃 등 주변 지형과의 조화를 강조한 2경, 그리고 ‘고향의 봄’ 악보를 표현한 3경이 조성되었다.

▲ 태안군 제공
▲ 태안군 제공

가지각색의 튤립을 비롯해 유채, 벚꽃, 수선화, 히아신스 등 다양한 봄꽃들이 더해져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서해 3대 낙조로 손꼽히는 꽃지 해변의 할미 할아비 바위와 붉은 노을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주최 측은 기존 대비 동선을 대폭 확충해 관광객들이 더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 활용에 중점을 두는 한편, 장애인·노인·아동 등의 편의를 고려해 행사장 경사면을 전반적으로 완화하고 인조잔디를 설치하는 등 ‘무장애 관광지’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 태안군 제공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꽃축제가 오늘날 크게 성장해 지역 관광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꽃축제가 오늘날 크게 성장해 지역 관광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시작한 꽃축제가 오늘날 크게 성장해 지역 관광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청강 작가
ljwtwi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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