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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고양재향경우회, 광복 80주년 기념 시민 안전·환경정화 자원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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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고양재향경우회, 광복 80주년 기념 시민 안전·환경정화 자원봉사 성료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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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고양재향경우회장,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등불이 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내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
▲ 고양재향경우회, 광복 80주년 기념 시민 안전·환경정화 자원봉사 성료 [사진 : 이청강 기자]

[고양=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대한민국고양재향경우회(회장 김성주)는 지난 8월 15일(금),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경기도 고양특례시 충장근린체육공원 일대에서 송원효 경우원로와 이정순 자문회원을 비롯한 50여 명 회원들과 함께 시민 안전 및 환경정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광복절을 기념하는 체육·문화행사와 연계해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회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땀방울을 아끼지 않고 행사 현장을 지켰다. 캐노피, 테이블, 의자 설치와 홍보 현수막·배너 부착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한 행사 참여를 돕기 위한 질서 계도 활동까지 책임졌다. 또한 쓰레기 집게, 종량제 봉투, 친환경 비닐봉지를 활용해 행사 종료 후에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힘썼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 A씨(42세)는 “경우회 회원들이 단정한 복장으로 묵묵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니 든든하고 존경스러웠다”며, “광복절의 참된 의미가 이렇게 시민과 함께하는 봉사로 이어지는구나 싶어 감동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주 고양재향경우회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가 아니라, 광복의 정신을 오늘의 삶 속에 실천한 것이며, 국민과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경우회의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경우회는 지역사회에서 봉사의 등불이 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내는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입니다." 고 말했다.

 

백경자 고양재향경우회 자문회장은 "오늘 활동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몸소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논선 고양재향경우회 사무국장 겸 한국경찰유족회 사무총장은 "저는 오늘 시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봉사하면서, ‘광복은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현재의 책임’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봉사는 작아 보이지만 결코 작지 않습니다. 오늘의 이 작은 손길들이 모여 시민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며, 나아가 나라를 굳건히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의 길, 나라사랑의 길을 한결같이 걸어갈 것을 다짐합니다." 고 말했다.

 

한편 고양재향경우회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 안전 계도 ▲환경정화 캠페인 ▲범죄 예방 활동 ▲청소년 애국심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 세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봉사단체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방침이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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