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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우회, 제 33회 회원전 개최 - 새로운 도약의 길을 열다- 예술과 함께하는 삶의 미래 가치

류우강 기자
입력
11월 19일 ~ 24일, 서울 인사동 신상갤러리
국제화우회(國際畵友會)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제33회 회원전을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신상갤러리 4층에서 개최한다.

국제화우회(國際畵友會)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제33회 회원전을 개최하며 한국 화단에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전시는 2025년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사동 신상갤러리 4층에서 열리며, 1989년 오종훈 상임고문의 헌신적인 창단 정신을 이어온 단체의 역사와 생명력을 증명하고 있다. 

국제화우회 김영자 회장 작  "그리운 날"

위기를 넘어, 희망을 칠하다

 

코로나 팬데믹은 국제화우회에도 깊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신입 회원 유입이 끊기며 단체 존폐 위기까지 거론되는 어려움 속에서, 김영자 회장과 임현자 사무국장은 헌신과 선견지명으로 단체를 지켜냈다. 이들의 노력은 새로운 창조의 에너지를 불어넣을 씨앗을 맞이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제화우회 모임 사진

신입 회장단이 가져온 미래 가치


장귀순 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현수, 이지언, 양동숙, 고관민, 정수진, 최수남, 서정자, 박예숙, 김미록, 배형미 작가 등 신입 회장단의 합류는 단순한 회원 수 증가를 넘어선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 그들의 참여는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처럼 꺼져가던 붓끝의 열정을 다시 지피고, 멈춰 있던 화폭에 생동감 넘치는 색채를 불어넣었다. 새로운 시선과 에너지는 국제화우회에 ‘다시 설렘’이라는 가장 강력한 감성을 선사하며, 예술 교류와 창작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화우회 장귀순 신임회장 작  "일몰의 멜로디" 

예술과 함께하는 삶의 미래


국제화우회는 단순히 전시를 이어가는 단체가 아니라, 예술을 통해 삶의 가치를 확장하는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회원전은 위기를 넘어 희망을 그려낸 예술가들의 집념과,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는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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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