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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2025 한국문학사랑신문 가을 정기 행사 성황리 마쳐 (종합)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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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려 명사초대석, 제50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시에게 길을 묻다" 강의 제15호 문학사랑 문학상 대상, 3인 공저 김기수 시인-이영실 시인-이창학 시인...펜 사인회 가져
[KAN]2025 한국문학사랑신문 가을 정기 행사 성황리 마쳐 (종합)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10월 26일 오후 2시 30분, 한국문학사랑신문•한국문학사랑예술인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가을 정기 행사가 서울 중구구민회관 1층에서 성황리 마쳤다.

▲ 명사초대석, 제50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시에게 길을 묻다" 강의 [사진 : 이청강 기자]
▲ 강의 시간을 통해 도종환 시인은 대표작 <담쟁이>와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을 낭독해 문학의 깊은 감동을 주었다. [사진 : 이청강 기자]

이날, 제50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도종환 시인 명사초대석 "시에게 길을 묻다" 주제 강의가 열였다. 강의 시간을 통해 도종환 시인은 대표작 <담쟁이>와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을 낭독해 문학의 깊은 감동을 주었다.

 

도종환 시인은 "우리가 죽으면 무엇이 남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고, 아마도 '사랑'이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연하며, 시를 쓰려면, "길을 가다 우선 멈춰 '꽃'을 바라보아야 한다." 고 말했다. 이번 명사초대석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과 문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 제15호 문학사랑 문학상 대상, 3인 공저 김기수 시인-이영실 시인-이창학 시인...펜 사인회 가져 [사진 : 이청강 기자]

제15호 문학사랑 문학상 대상 수상자 3인 공저로 참여한 김기수 시인은 "이번 3인 공저에 참여해 매우 뜻 깊다. 이 시집이 독자들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도서가 되길 소망해 본다." 고 소회를 이날 문학 행사에서 밝혔다. 

3인공저 출판기념회 작가 팬사인회와 제15호 문학사랑 문학대상, 제10호 좋아졌네 문학상, 제6회 문학사랑 신인문학상 수여식 등이 차례로 이어졌으며, 본 행사 1부와 2부에 걸쳐 축하공연 무대와 시낭송 무대가 공연되었다.

 

정해정 이사장은 참석한 모든 문인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오는 12월 14일 5주년 기념 연말 송년회 일정 등을 밝혔다.

 

한편 본 행사 일정은 임원진을 비롯해 많은 문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행사 이후 근처 한식당에서 식사를 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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