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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여행, 그리고 도시의 이야기가 만나는 특별한 무대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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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상근·김재열 ‘뮤직 오디세이’, 지적 콘서트의 새로운 여정 시작

음악이 도시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여행이 예술이 되는 무대가 시작된다.

 

세계적인 바리톤 석상근과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이 함께하는 특별한 콘서트 ‘뮤직 오디세이(Music Odyssey)’가 오는 4월 서울 강남 포니정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의 제목은 ‘뮤직 앤 더 시티(Music and the City)’. 음악과 인문, 그리고 여행이 하나의 이야기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식의 지적 콘서트(Intellectual Concert)다.

공연포스터(1)

이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가 아니다. 한 도시의 역사와 사람, 문화와 예술이 음악과 스토리텔링을 통해 살아나는 ‘도시의 음악여행’이다.

 

공연의 중심에는 두 사람이 있다.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도시의 이야기를 기록해온 세계여행 스토리텔러 김재열과 깊은 울림의 목소리로 무대를 장악하는 세계적인 바리톤 석상근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음악과 이야기, 감성과 지성이 결합된 새로운 공연 형식을 만들어낸다.

 

공연이 시작되면 관객은 어느새 낯선 도시의 골목과 광장 속으로 들어간다. 김재열은 그 도시가 탄생한 역사와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삶, 그리고 예술과 문화가 만들어낸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이야기가 깊어지는 순간, 그 도시의 정서를 담은 음악이 울려 퍼진다. 바리톤 석상근의 목소리는 도시가 간직한 감정과 기억을 음악으로 드라마틱하게 전달한다.

공연포스터(2)

이번 콘서트는 총 세 도시를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여행지는 스페인 세빌리아다. 이어 뉴욕, 그리고 파리까지 이어지는 음악 여행이 펼쳐진다.

 

첫 무대인 세빌리아 편에서는 스페인의 열정과 낭만을 담은 오페라 명곡들이 관객을 맞이한다.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 ‘투우사의 노래’, ‘그대여 창가로 오라’, ‘카탈로그의 노래’ 등 세빌리아를 배경으로 한 음악들이 이야기와 함께 펼쳐지며, 오페라 속 인물과 도시의 역사적 풍경이 하나의 서사로 이어진다.

 

어떤 순간에는 사랑의 노래가 되고, 또 어떤 순간에는 한 시대의 예술을 담은 음악이 된다. 그리고 때로는 도시의 풍경과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감성의 선율이 된다.

이처럼 이야기와 음악이 하나의 서사로 이어지며 공연 전체가 한 편의 영화 같은 음악여행으로 완성된다.

‘뮤직 오디세이’는 음악을 듣는 공연을 넘어 도시를 경험하는 공연이다. 관객은 공연장을 떠날 때 단순히 음악을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한 도시를 여행한 듯한 감정과 풍경을 함께 간직하게 된다.

공연포스터(3)_출연진

주최 측은 “이번 공연은 음악과 인문, 여행이 하나로 연결된 새로운 장르의 콘서트”라며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성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20 현대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열린다.
공연 일정은 ▲4월 23일 세빌리아 ▲5월 21일 뉴욕 ▲6월 18일 파리 편으로 진행되며, 모두 오후 7시부터 9시까지다. 관람료는 전석 회차당 9만 원이며, 공연 관련 문의는 010-4267-2421, 010-8963-2781로 하면 된다.

 

음악과 이야기, 그리고 도시의 기억이 하나로 만나는 새로운 무대.
 

‘뮤직 오디세이’는 관객에게 도시를 듣고, 느끼고, 상상하는 특별한 음악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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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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