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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첼시 AM Gallery, 한국 중견작가 5인 초대전 '오색찬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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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첼시 AM Gallery, 한국 중견작가 5인 초대전 '오색찬란' 개최!

임만택 전문 기자
입력
수정2025.02.25 08:31
[이승, 김동석, 김주영, 도이, 이대형 작가]
첼시 5인전 ㅅ포스터
첼시 5인전 포스터


뉴욕 AM Gallery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과 뉴욕의 여명을 알리는 의미로 동시대 중견작가 5인을 초대하여 전시를 가진다.  3월4일부터  10일까지 뉴욕 첼시의 AM Gallery에서 열리는 《오색찬란》展에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동석,김동석, 김주영, 도이, 이대형 등 5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승 작가의 작품은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그 정상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이러한 사고에서 색채 공간 입체를 화면에 담아낸다고 한다. 작가는 서양미술의 완성법에서 동양의 정서적 개념을 도입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다.

 

이승 작가 작품 [AM갤러리 제공]
이승 작가 작품 [AM갤러리 제공]
김동석 작가 출품작 / AM Gallery 제공
김동석 작가 출품작 / AM Gallery 제공

김동석 작가는 생명과 근원을 탐구하는 작가이며, 회화와 설치를 넘나들며 삶을 관조하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고 있다. 최근 전시에서 그는 “소리-울림”이라는 주제로 한글의 모음 자음 등 문자를 재구성을 하여 관람객과 작품의 소통을 이끌어 내고 있다.

김주영작가출품작 / AM Gallery 제공
김주영작가출품작 / AM Gallery 제공

김주영 작가의 작품에는 나무를 통하여 생명의 윤회, 우주의 순환 리듬을 찾아 그 형태가 하나의 연결고리로 통합된다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 이는 프랙탈(Fractal)의 기하학적 형태로 물질의 본질은 비어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해석하고 있으며 인간세계와 철학적인 본질을 작품에 담아내고 있다.

도이 작가 출품작 / AM Gallery 제공
도이 작가 출품작 / AM Gallery 제공

도이 작가는 ‘연(蓮)을 주제로 작업한 이후 최근 화면의 중앙에서 단순화된 유영의 리듬으로 수련의 잎을 새롭게 해석하고 있다. 사라진 형태는 드로잉개념으로 겹겹이 쌓인 코팅막과 화려한 칼라로 표현되어 시각적 리듬과 함께 공간과 입체 효과를 보인다.

이대형 작가 출품작 / AM Gallery 제공
이대형 작가 출품작 / AM Gallery 제공

미국에서 활동하는 이대형 작가의 작품세계는 자신이 보는 것과 아는 것에 대한 탐구에서 시작된다. 그것은 사물에 대한 시각적 영감과 함께 내면의 어떤 이미지와 연계하여 추상적인 언어로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작가는 자신의 내면의 세계를 체계화된 방법으로 화폭에 강렬한 언어와 색채로 전달하고 있다.

 

뉴욕 에이엠 갤러리 측은 “2025년 새해에 현대미술의 중심지인 뉴욕 첼시에서 한국의 대표작가와 함께 기획초대전을 마련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전시가 K-art를 알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이고, 지속적으로 한국 작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획을 하고 있다"고 5인 초대전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오프닝 리셉션은 3월 6일 오후4시(뉴욕기준) 열린다.

 

New York's AM Gallery is hosting a special exhibition to welcome the New Year, celebrating the dawn of both Korea and New York by inviting five prominent contemporary artists. The exhibition, titled Brilliantly Colorful, will be held from March 4 to March 10 at AM Gallery in Chelsea, New York, featuring five actively working artists: Kim Dong-seok, Kim Joo-young, Doi, Lee Dae-hyung, and Lee Seung.

Kim Dong-seok is an artist who explores life and its origins, working across painting and installation with a contemplative approach to existence. In his recent exhibitions, he has worked under the theme Sound-Resonance, reconstructing Hangul consonants and vowels to foster interaction between the audience and his work.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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