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스크린 밖으로 나온 영화의 세계, 6천여 시민 매료시켰다!

촬영하기 좋은 영상문화도시를 구현하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변광섭, 이하 청주영상위)가 지난 19일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한 시민 참여형 영상문화축제 ‘2026 청주 스크린 밖 페스티벌’이 시민 약 6,000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최초로 선보인 ‘스크린 밖 페스티벌’은 기존의 단순 영화 관람 형태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영화 스크린 너머의 세상을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된 관객 참여형 축제다.
이날 행사장인 동부창고 일원에는 주말을 맞아 약 6천여 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활기찬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영화 촬영현장 체험을 비롯해 영화 퀴즈대회, 캐릭터 코스프레, 체험마켓, 공연, 야외 영화상영회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첫선 보인 ‘스크린 밖 촬영장’… 시민이 주인공 되는 색다른 경험 선사>
이번 축제에서 가장 큰 관심과 인기를 모은 대표 프로그램은 ‘스크린 밖 촬영장’이었다. 실제 영화 제작 현장을 모티브로 세트장과 촬영장비, 크로마키 등을 구현해 시민들이 직접 배우와 촬영 스태프가 되어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평소 스크린으로만 접하던 영화 제작 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한 참가자들은 카메라 안팎에서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되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열린 영화 퀴즈대회 ‘MISSION 무비퀴즈 100’은 주니어부와 성인부로 나뉘어 영화 지식을 겨루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또한, 행사장 곳곳을 누빈 코스프레 캐릭터 포토존과 영화 소재 체험마켓, 푸드트럭존, 미션 참여형 이벤트 등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된 럭키드로우(항공권, 영화관람권, 호텔 이용권 등) 역시 풍성한 혜택을 전하며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청주 지원작 ‘하이파이브’ 야외상영으로 첫 회 대미 장식>
해가 진 뒤 동부창고 야외무대에서는 청주영상위가 촬영을 지원한 영화 ‘하이파이브’ 야외상영회가 진행되어 가을밤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역에서 촬영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며 첫 개최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변광섭 위원장은“올해 처음으로 시도하고 선보인 《스크린 밖 페스티벌》에 6천여 명에 달하는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뜨거운 성원으로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화 한 장면이 만들어지기까지 수많은 장비와 사람, 과정이 함께하는 만큼, 이번 첫 축제에서의 경험이 영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에서 촬영된 다양한 영상콘텐츠와 로케이션 자원을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영화와 영상을 생활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 출범한 청주영상위는 영화·드라마 등 영상콘텐츠 제작 및 지역 촬영 유치를 위한 로케이션 지원,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을 운영하며 영상문화도시 청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