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음악
[박형호의 꽃 사진]

[박형호의 꽃사진 43] 한겨울의 고운 향기 '납매'

사진작가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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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겨울 공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반가운 인사를 건네며 피는 꽃이 있다. 납매(蠟梅)는 중국이 원산지로서 섣달에 티는 매화라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두터운 꽃잎이 노란 반투명으로 피어있는 모습이 귀여워 보인다. 차가운 바람에도 기세가 꺾이지 않고 달콤한 향기를 내며 피어나는 모습은 잔뜩 웅크린 사람들에게 곧 봄이 올 것이라는 암시를 주듯 당당하다.

지역에 따라 다르나 12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2월 하순까지 꽃을 볼 수가 있으며, 정원수로 많이 심어져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 보는 경우가 많다.

납매(경남 진주)
납매(경남 진주) [사진 : 박형호 작가]
사진작가 박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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