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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공기청년, 두 번째 앨범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 발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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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랑하고 있지만, 또다시 사랑이 오는 순간을 노래하다. 두 번째 앨범 타이틀 커버곡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 영상 소개
▲ 공기청년, 두 번째 앨범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 발매 [사진 : 이청강 기자, 공기청년]

[음악=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도시 감성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공기청년(AirMAN)이 두 번째 앨범이자, 첫번째 EP앨범〈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첫 정규 앨범 도시의 삶을 표현한 이후 ‘사랑의 진심’과 ‘새로운 감정의 틈’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담아냈으며, 사랑의 어려움을 담아내려 힘썼다고 한다.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는 제목 그대로 ‘사랑이 있는데, 또 사랑이 오는 아이러니한 순간’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현재의 연인을 사랑하면서도 낯선 설렘에 마음이 흔들리는 남자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따라간다.

 

공기청년 특유의 현실적이고 서정적인 가사, 따뜻하면서도 차가운 음악 세계가 한층 깊어진 EP다.

 

공기청년은 “사랑은 늘 단순하지 않다. 이 앨범은 ‘잘못된 감정’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주할 수 있는 솔직한 순간에 대한 이야기”라고 전했다.

▲ 공기청년, 두 번째 앨범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 cover

이번 EP는 Pop Ballad를 중심으로, Rock Ballad와 Acoustic Sound, 그리고 Orchestral Layering이 교차하며 다층적인 감정 구조를 완성했다.

 

특히 타이틀곡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는 피아노와 기타의 단정한 조화 위에 감정이 폭발하는 후렴으로 이어지며, 사랑의 혼란과 진심을 동시에 표현한다.

 

[수록곡 소개]

 

1.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Title) — 현재의 사랑이 있음에도 또 다른 사랑이 다가오는 혼란과 죄책감의 서정적 고백

 

2. 익숙함의 끝에서 — 흔들리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며, 익숙함 속에서 사랑이 무뎌지는 과정을 여자입장에서 지켜보고있는 슬픔을 담은 서정적 발라드

 

3. 그렇게 사랑을 보내고 — 새로운 사랑을 선택한 남자의 회한을 그린 락발라드, ‘다가온 사랑이 조금 더 따뜻하더라’라는 인상적인 후렴

 

4. 포근했던 우리(연주곡) — 따듯한 과거를 회상하며, 아무런 가사 없이 느끼는 그때의 포근함을 연주로 표현

 

5. Autumn Bench — 기억에 남아있는 그때의 너와 나, 사라진 사랑에 대한 따스한 기억을 담아 낸 발라드

 

6. 가을의 잔상 — 사랑의 그리움을 가을에 빗대어, 쓸쓸하면서도 애절한 과거의 사랑을 추억하며 울부짖는 남자

공기청년은 이번 EP를 통해 “사랑은 멀어짐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품고 있다”며 “누군가의 이별과 누군가의 시작이 같은 시간에 존재할 수도 있다는 걸 음악으로 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앨범 정보]

앨범명: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

아티스트: 공기청년 (AirMAN)

형식: EP 앨범 (총 6곡)

발매일: 2025년 10월

장르: Pop Ballad / Rock Ballad / Acoustic

 

[공기청년, 두 번째 앨범 〈사랑이 있는데, 사랑이 와〉노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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