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씨앤에프, 청주문화나눔에 5천만원 후원 약속- 5년간 연 1천만원씩 지원… “청주시민에 문화의 추억 선물” -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12일 오후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태평씨앤에프(대표 황해성)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후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해성 태평씨앤에프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황해성 대표는 올해부터 5년간 연 1천만원씩 총 5천만원을 기탁하기로 약속했다.
흥덕구 청주역로에 위치한 태평씨앤에프는 2005년부터 건강에 기여하는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간식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HACCP, ISO22000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이 아닌 추억을 판매한다는 기업 철학으로 추억의 쫀디기 맛 재현에 주력해 왔으며 MBC예능 ‘놀면 뭐하니?’ 등에 소개되며 전국적 인기를 얻었다. 현재 코레일 등에 11개 매장을 운영하며 쿠팡, 롯데마트,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10여 곳과 거래 중이다.
황해성 태평씨앤에프 대표는 “건강하고 깨끗한 쫀디기로 아련한 맛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고민해 왔는데, 청주문화나눔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문화의 추억도 선물할 수 있게 됐다”며 “청주 대표 식품 기업으로 더욱 성장해 청주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도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청주문화재단 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을 넘어 전국 식품 업계를 무대로 주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태평씨앤에프가 청주문화나눔과 함께 하게 돼 든든하다”며 “지역 경제와 함께 청주의 문화도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23년 5월 시작된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기 위한 청주문화재단의 문화기부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70여 곳의 파트너들이 동참했으며, 누적 적립액은 현물 포함 6억원을 돌파했다.
청주문화나눔 참여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19-10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