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업이 함께 빚은 감사의 무대 충북문화재단 ‘아트브릿지’로 메세나의 가치를 잇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이 오는 11월 20일(목) 오후 5시, S컨벤션 엘리오스홀(4층)에서 ‘메세나로 잇는 아트브릿지 감사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 도내 기관과 기업의 메세나(문화예술 후원)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부기업과 후원자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업·예술단체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메세나로 잇는 아트브릿지 감사제’는 △충북 메세나 성과 공유 △후원기업 감사패 전달 △문화예술후원 확산 세레머니 △만찬 및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메세나 후원을 통해 문화사업을 추진한 ‘송범춤사업회’와 ‘충주오페라단’이 오프닝 공연과 축하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온 성과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충북문화재단은 2023년 충북메세나협의회 출범 이후 지속적인 기업후원 연계와 문화예술 매칭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4년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올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으며,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 공모에서 충북문화재단이 전국 최고 금액인 4억 8천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이번 감사제는 문화예술 후원기업과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예술과 기업의 상생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북메세나협의회와 함께 기업과 도민이 참여하는 후원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