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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일반

[최태호의 삼삼한 우리말 ] 가늠해보자, 가름해보자

최태호 교수
입력
☆틀리기 쉬운 우리말☆

1. 거리가 얼마나 될지 가름해 보았다.(가름해 → 가늠해)

2 누구 말이 옳은지 가늠해보자.(가늠해보자 → 가름해보자)

3. 천사의 손가락이 동쪽을 가르쳤다.(가르쳤다 → 가리켰다)

4. 용기를 가르켜주신 고마운 선생님이 계셨다.(가르켜주신 → 가르쳐주신)

5. 종이가 갈갈이 찢어졌다.(갈갈이 → 갈가리)

6. 내 거름이 몹시 늦어 지각했다.(거름 → 걸음)

7. 구름이 거치자 맑은 하늘이 보였다.(거치자 → 걷히자)

8. 밀양을 걷힌 기차가 부산에 도착했다.(걷힌 → 거친)

9. 형제끼리 총을 겨루었던 6.25의 비극(겨루었던 → 겨누었던)

10. 1반과 2반이 축구로 승부를 겨누었다.(겨누었다 → 겨루었다)

11. 무 깍듯이 나무를 깍았다.(깍듯이, 깍았다 → 깎듯이, 깎았다)

12. 참 깎듯한 존대말을 듣는구나.(깎듯한 → 깍듯한)

13.  포도 껍데기는 먹지 마라.(껍데기는 → 껍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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