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여름 축제, ‘2026 한강페스티벌_여름’ 8월 1일 개막
서울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에서 휴가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2026 한강페스티벌_여름’을 오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깝고도 확실한 피서지, 시원시원 한강’을 주제로, 낮부터 밤까지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는 총 1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드론쇼와 콘서트, 영화 상영, 수상 레저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시민들에게 한강만의 여름 바캉스를 선사한다.
![다음달 1~2일 열리는 ‘한강썸머뮤직피크닉’. ‘2026 한강페스티벌_여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서울시 제공]](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20260729/1785275308719_645217317.jpg)
문화와 공연이 어우러진 여름 바캉스
축제 첫 주말인 8월 1~2일에는 양화한강공원에서 ‘한강썸머뮤직피크닉’이 열린다. 수상 드론쇼와 콘서트가 함께 펼쳐지며, 재즈와 K-POP 커버 공연에 맞춰 25대의 드론이 한강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같은 기간 난지 물놀이장에서는 수영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한강뮤직퐁당’이 진행된다.

8월 8일에는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일대에서 ‘한강무박2일: 밤샘한강ON’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먹거리와 함께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을 밤새 정주행하고, 공포 영화 ‘살목지’를 관람하며 특별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한강무소음DJ파티’가 열려 무선 헤드셋을 착용한 채 도심 야경 속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뚝섬·광나루·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한강 다리밑 영화관’이 운영돼 강바람을 맞으며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잠실 물놀이장에서는 8~9일 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줄타기 공연이 펼쳐지고, 어린이들을 위한 슬랙라인 체험도 마련된다. 15일에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배로 경주하는 ‘나만의 한강호 경주대회’가 잠실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는 8월 1일 ‘한강나이트워크42K’, 16일에는 ‘한강무소음요가’가 진행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수상안전 체험 교실과 여름 생태교실도 운영된다.
수상 레저로 즐기는 한강
패들보드와 카약을 즐길 수 있는 ‘블루웨이브챌린지 한강: 수상 마라톤’과 ‘한강 패들스포츠 즐기기’ 등 다양한 수상 레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요트, 크루즈, 튜브스터 등은 축제 기간 동안 10~50%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은 오래전부터 서울 시민들의 대표적인 피서지였다”며, “올해도 다양한 문화 공연과 수상 레저 체험을 통해 시민들이 낮부터 밤까지 한강에서 여름을 즐기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축제 기간 한강공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과 SN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120다산콜재단으로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