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화/패션/교육/기업
교육

현직 교육장, 사비로 학생 장학금 지원 ‘화제’

류우강 기자
입력
수정
전북 장수교육지원청 추영곤 청장

현직 교육장이 개인 사비를 들여 관내 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전북 장수교육지원청 추영곤 교육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지원 사업을 이어가며, 관내 5개 초등학교 졸업생 47명을 선정해 학생 1인당 1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한번 장학생은 영원한 장학생, 장수 어린이 모두가 장학생’이라는 취지로 특정 소수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졸업생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추영곤 장수교육청장이  장학금을 수여한 후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장수교육청 제공]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이 자긍심을 갖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를 담았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장학생이 되었다는 사실이 스스로를 더 믿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받은 응원을 잊지 않고 친구들을 배려하며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영곤 교육장은 “장수의 모든 어린이는 이미 소중한 장학생”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미래 세대에 대한 작은 응원이 되어,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받은 도움을 다시 사회에 나누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hare-band
밴드
URL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