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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를 향한 250년의 음악 여행…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2026 Master’s SeriesII  ‘New World America 250’ 개최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입력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6 마스터시리즈 II 'New World America 250'-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오는 7월 22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W필하모니오케스트라가 2026 마스터시리즈 II ‘New World America 250’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미국 독립 250주년의 해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에서 착안한 ‘New World’를 주제로 한다. 특히 공연 제목인 'New World'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음악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미래를 비추는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럽의 음악 전통을 받아들이던 미국이 자신만의 소리를 발견하고 독자적인 음악 문화를 형성해 가는 과정을 대표적인 명곡들을 통해 조망한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시대를 뛰어넘는 명곡들을 통해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음악적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26 마스터시리즈 II 'New World America 250'-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음악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거장들의 유산을 되새기며 새로운 시대를 향한 클래식의 비전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은 화려한 기교보다 작품이 지닌 철학과 감동을 충실하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오케스트라의 균형 잡힌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은 관객들에게 클래식이 지닌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전하며, 익숙한 명곡 속에서도 새로운 감상의 지점을 발견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대표사진-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1부에서는 사무엘 바버의 〈현을 위한 아다지오〉,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조지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가 연주된다. 깊은 서정성과 재즈의 자유로움, 브로드웨이의 역동성이 어우러진 이 작품들은 미국 사회와 문화가 만들어낸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보여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가 무대에 오른다. 진정한 예술은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믿었으며, ‘가장 민족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라는 드보르작의 메세지가 훗날 미국 작곡가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으며, 〈신세계로부터〉는 미국 음악의 정체성을 모색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휘자 김남윤-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공

지휘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김남윤이 맡으며, 피아니스트 문인영이 협연한다. 2008년 창단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뛰어난 연주력과 해석으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음악이 멈추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다. 2026년에는 국립중앙박물관 등 다양한 공간으로 무대를 넓히며 클래식 음악의 문화적 저변 확대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한 편의 음악 여행처럼 구성된 무대를 통해 희망과 도전, 그리고 문화예술이 지닌 지속적인 생명력을 들려줄 예정이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그동안 대중성과 예술성을 아우르는 다양한 기획 공연으로 관객과 만나왔으며, 이번 무대 역시 폭넓은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처음 공연장을 찾는 관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다.

7월 2일 롯데콘서트홀에서 펼쳐질 ‘New World America 250’는 과거의 유산을 오늘의 감성으로 되살리고, 클래식 음악이 열어갈 또 하나의 '신세계'를 관객과 함께 그려가는 뜻 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공식 홈페이지(www.wphil.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예매는 롯데 콘서트홀, NOL인터파크,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무국에서 가능하다.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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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w필하모닉오케스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