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MC 이란희, “예술은 마음을 전하는 언어”
지난 11월 초 인사동예술촌 창단 16주년 제40회 정기공연의 무대에서 배우이자 모델, 그리고 문화행사 MC로 활발히 활동 중인 이란희가 관객들과 따뜻한 시간을 나눴다. 그는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하며, 예술로 사람과 마음을 잇는 자신의 소명을 다시금 확인했다. 코리아아트뉴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그를 만나

Q. 이번 공연에 참여한 소감은 어떠셨나요?
이란희: “이번 무대는 저에게도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전통예술의 맥을 이어오신 선생님들, 그리고 그 예술을 사랑하는 관객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었기에 MC로서 큰 영광이자 감사의 시간이었어요. 공연을 진행하면서 느낀 건, 우리의 전통예술이 얼마나 따뜻하고 아름다운가 하는 점이었습니다. 검무의 절제된 아름다움, 판소리의 울림, 팔마도의 기상까지 — 각 무대가 살아 있는 이야기처럼 다가왔습니다. 그 이야기를 관객분들께 전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정말 행복했습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과 포부를 들려주세요.
이란희: “앞으로도 저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배우로서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MC로서는 품격 있고 따뜻한 진행으로 많은 분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기고 싶어요. 특히 문화와 예술의 현장에서 아름다운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Q. 다가오는 2026년, 새해의 소망은 무엇인가요?
이란희: “2026년은 말띠의 해입니다. 말은 앞으로 달리는 동물이라고 하죠. 저도 올해는 멈추지 않고, 주저하지 않고, 팔마도의 여덟 마리 말처럼 도전과 열정으로 새로운 길을 달려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의 삶 속에 예술의 향기와 따뜻한 웃음이 늘 함께하길 바랍니다.”

배우로서의 활동

이란희는 단편영화 〈실종〉에서 치매 아내 ‘란희’ 역을 맡아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도 그녀 특유의 감성과 표현력으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빛내며 관객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이란희의 마지막 한마디: “무대는 마음이 닿는 곳이에요. 오늘, 여러분의 마음에도 예술의 숨결이 닿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