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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고 직접 만든다… 청주대청호미술관 시민참여 프로그램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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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동의 풍경’ 연계, 어린이 동반 가족 대상 6월 토요일마다 무료 운영
임민수_ 관수
임민수_ 관수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은 2026년 대청호 환경미술제 연계 기획전 파동의 풍경참여작가와 함께하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 참여작가인 배성미 작가와 임민수 작가가 함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회차별 어린이 동반 가족 20팀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재 대청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파동의 풍경은 물을 매개로 기억과 경험이 맺어온 다양한 관계를 파동의 움직임으로 은유해 조명하는 전시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환경미술제를 기획한 학예사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참여작가와 함께 작품의 의미를 살펴보고 직접 창작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13일과 27일에는 임민수 작가와 함께하는 실 드로잉 체험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출품작 관수(觀水)’ 연작에 사용된 재료를 활용해 실 드로잉을 경험하며, 재료의 물성과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우연성을 직접 탐색해 볼 수 있다.

배성미_기울기와기울기
배성미_기울기와기울기

이어 20일에는 배성미 작가와 함께하는 인류세의 화석 만들기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자연물을 채집하고 이를 캐스팅(주조)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적 제작 기법을 체험하게 된다.

 

박원규 청주시립미술관장은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과 직접 만나 작품과 전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환경미술제의 의미를 보다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시민들이 예술과 환경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일부터 청주시립대청호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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