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정원1937,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눈길

지난 3월 31일 충북도청 본관을 새단장하여 개관한 <그림책정원1937>에서 도민의 그림책 문화 확산과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그림책 매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1층 ‘열린 서가’와 ‘정원 서가’에서는 도민 활동가‘그림책 정원지기’가 그림책을 낭독해주는 ‘정원 이야기 보따리’가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더욱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층 ‘전시실’에서는 개관기념전인 엘레나 셀레나, 정승각 작가의 개인전과 연계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 관람 현장에서 엘레나 셀레나의 팝업북 작업 기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팝업북 체험 꾸러미’와 정승각 작가가 직접 그림책 속 캐릭터를 그려 제작된 ‘그림책 스탬프 체험’ 등이 전시 기간 중 지속 운영된다.
또한 개관기념전을 좀 더 심도 있게 탐구하고 싶은 도민을 위한 전시 연계 심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난 1~2일 80여 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성황리에 진행된 ‘엘레나 셀레나 팝업카드 제작 워크숍’에 이어, 오는 4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정승각 전시 연계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아빠와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그림책 원화 속 숨은 이야기 강의’ 등 그림책 원화 감상을 기반으로 작품의 창작 과정과 예술적 가치를 작가와 함께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3층은 다양한 창작과 강의가 이루어지는 ‘창작자를 위한 공간’이다. 먼저 도민 활동가 ‘팝업북 스토리텔러’가 강사로 참여하는 가족 단위 대상 주말 교육 프로그램 ‘종이의 마법 정원’이 메이커 스페이스에서 운영된다. 스토리텔러가 읽어주는 팝업북 속 이야기를 들어보고, 헌 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그밖에 상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I 기반의 나만의 디지털 그림책 제작 체험과 <그림책정원1937>에 대한 궁금증을 AI 유닛과 대화 형태로 해소할 수 있는 ‘충북도청 이야기책’등이 있다.
<그림책정원1937> 교육·체험 담당자는 "<그림책정원1937>의 정기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 공간이 전 세대가 함께 머무는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그림책정원1937 공식 홈페이지(picturebookgarden1937.chungbuk.go.kr)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문의는 ☎043-299-9364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