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기록으로 여는 미래 미술관…충북미술관 조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개막 행사 및 부대 행사 열려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경식)은 오는 12월 18일(목)부터 24일(수)까지(※월요일 휴관) 충북자치연수원 공무원 교육관에서 충북미술아카이브전 <충북 아트 스펙트럼> 개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을 리모델링하여 충북미술관으로 조성하는 의미 있는 시작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충북미술의 형성과 전개 과정을 살필 수 있도록 지난 10년간의 충북문화관 기획 전시 자료와 지역 미술단체(충북미협·충북민미협)의 주요 활동 기록 등이 전시된다.
개막 행사와 연계하여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 도민이 문화적 변화의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충북자치연수원이 미래 미술관으로 전환되는 상징적인 출발점으로서, 공공 문화인프라 변화의 의미를 도민과 예술계가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개막식은 12월 18일(목) 오전 10시, 충북자치연수원 공무원 교육관 1층 로비에서 열리며, 이후 24일까지 <FABRIC>, <LIGHT>, <CULTURE> 세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소원 트리 만들기 및 SNS 인증하기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활동은 ▲<FABRIC>(12.18.(목)~19.(금)) - 원단을 활용한 창작활동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풍경 연출, 아플리케 문패 만들기, 내가 그린 그림인형 만들기, ▲<LIGHT>(12.20.(토)~21.(일)) - 소금과 빛 예술 사진관 및 뜨개질 자유모빌 제작, 감광기 자연 그림자 양말 제작,▲<CULTURE>(12.23.(화)~24.(수)) - 페르소나 가면 만들기, 가면 모두회 전시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스스로 선택한 감정과 페르소나를 기반으로 종이 가면을 제작한 뒤, 이를 활용한 미니 전시·감상·토크에 참여하는 형식으로 방문객들이 전시 관람과 다양한 예술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체험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12월 9일(화) 15시부터 16일(화) 16시까지 사전접수가 가능하고, 신청은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문화이음창’또는 홍보물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다. 또한 이벤트·전시·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내용은 홍보물 QR코드를 통해 연결되는 <충북 아트 스펙트럼> 링크트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개막 행사는 자치연수원 이전에 따른 새로운 문화공간의 의미 있는 시작으로,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동시에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형 문화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