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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스며드는 행복, 김소형 개인전

류우강 기자
입력
갤러리초이(Gallery CHOI, 5월 30일~ 7월 7일

갤러리초이(Gallery CHOI)가 오는 2026년 5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김소형 작가의 개인전 「조용히 스며드는 행복」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작은 순간들, 곧 ‘행복’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소형 작가는 행복을 특별한 사건이나 성취에서 찾지 않는다. 오히려 문득 누군가와 눈을 마주치는 순간, 따뜻한 마음이 스며드는 찰나에 행복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의 작품 속 작은 인물들은 단순한 오브제가 아니라 가족, 연인, 친구, 그리고 지나온 시간의 기억을 상징한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모이고 기대며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모습은 결국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담고 있다.

김소형 작

작가의 세계관은 직관적이다. 손끝에서 태어난 행복한 존재들은 모이고 흩어지며 하나의 울타리를 만들어내고, 그 안에서 사랑과 따뜻한 기운이 흐른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우리가 꿈꾸어온 삶의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김소형은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순간 속에 이미 존재한다”고 강조한다.

김소형 작

이번 전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흩어진 감정들을 한곳에 모아, 잊고 있던 기억과 보고 싶었던 사람들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관람객은 작품을 통해 작고 깊은 행복을 발견하고, 함께 있음이 주는 충만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김소형 작

전시 일정
 

  • 기간: 2026년 5월 30일(토) ~ 7월 7일(화)
  • 오프닝: 2026년 5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
  • 장소: 합정동 Gallery CHOI
  • 문의: 02-323-4900
김소형 작

김소형 작가의 이번 개인전은 단순히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자리가 아니다. 관람객은 작품 속 작은 존재들을 통해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며, 우리가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된다.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의 곁에 존재하며, 서로의 시간을 나누고 기울어지는 순간 속에서 충만해진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결국 이번 전시는 관람객들에게 “행복은 이미 우리 안에 있다”는 깨달음을 선사한다. 작품 속 따뜻한 풍경은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존재하는 감정을 다시 발견하게 만들며, 전시장을 나서는 순간에도 그 여운은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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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작가#갤러리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