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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제43회 서울예술가곡제, '가곡의 서사, 희망의 울림' 성황리 마쳐


이청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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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주최, 이경숙 총감독 음악회 공연 사회 진행
지난 7월 28일 오후 6시 30분, 푸르지오아트홀에서 개최
![[클래식] 제43회 서울예술가곡제, '가곡의 서사, 희망의 울림' 성황리 마쳐 [사진 : 이청강 기자]](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20250729/1753757131245_899152311.jpg)
[음악=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7월 28일 오후 6시 30분,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제43회 서울예술가곡제, '가곡의 서사, 희망의 울림' 음악회 공연이 성황리 마쳤다. 이날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주최, K-CLASSIC STAGE 주관으로 열린 본 행사는 이경숙 총감독이 공연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본 공연은 1부에서 1920년 최초 가곡의 등장 홍난파 작곡 <봉선화>와 박태준 작곡 <동무생각>을 시작으로 <선구자>, <동심초>, <님이 오시는지> 등 평소 귀에 익은 가곡을 선보였다.


1920년대부터 2020년대 연도별로 유명한 가곡을 모아 공연해 더욱 뜻 깊은 공연으로 다가왔다.
중간 휴식 이후 2부 본 공연에서는 송길자 시, 임긍수 곡 <강건너 봄이 오듯>, 이수인 시, 작곡 <내 맘의 강물>, 윤동주 시, 정진채 곡 <서시> 등 가곡 무대를 펼쳐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020년 이후에는 시인들과 작곡가와 협업이 활발하게 이뤄져 좋은 가곡들을 편곡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이경숙시, 최영섭 곡 <단 한번만이라도>(2022) 곡과 김소월시, 임채일 곡 <진달래 꽃>(2024), 이경숙시, 임채일 곡 <꽃별>(2022) 2중창 3곡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본 공연 기획은 이훈진, 예술감독 박동일, 총감독 이경숙이 맡았으며, 제43회 서울예술가곡제 '가곡의 서사, 희망의 울림' 공연은 순조롭게 마쳤다.
이청강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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