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가요] 공기청년 이원종 가수, 여름을 품은 시티팝



[음악=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아티스트 공기청년 이원종 가수가 신곡을 출시했다. <Be HAPPY>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감성 시티팝으로, 복고풍의 사운드와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작품이다. 유튜브 채널 ‘공기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곡은, 단순한 계절 음악을 넘어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레트로 감성이 담긴 <Be HAPPY>는 1980년대 일본 시티팝의 정서를 기반으로, 신스 사운드와 펑키한 베이스 라인이 돋보이는 트랙이다. 경쾌한 리듬과 부드러운 템포는 여름철 드라이브나 해변 산책에 어울리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기청년 특유의 담백한 보컬은 ‘행복하자’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편곡 면에서도 눈에 띈다. 복고풍 신스와 기타 리프가 조화롭게 배치되어, 촌스럽지 않고 세련된 사운드를 구현했다. 특히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Be happy”라는 가사는 청자의 감정에 직접적으로 다가가며, 긍정적인 에너지와 위로를 동시에 전한다.


여름의 풍경을 그리는 음악인 <Be HAPPY>는 부산 해운대의 해 질 녘 풍경이나 서울 한강변의 자전거길처럼 감성적인 여름의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공기청년은 음악을 통해 계절의 공기와 감정을 포착하며, 듣는 이에게 작은 쉼표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
https://youtu.be/46zd3mbuFLk?si=jej41rnh8x2OazFJ
복고의 향수를 현대적 감성으로 풀어낸 여름날의 작은 위로 같은 시티팝 <Be HAPPY>를 들으시면서 행복 그 이름으로 모두가 행복하길 바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