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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이야기는 지역의 역사가 된다, 충북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거점도시 포럼 개최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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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시대’, 공존의 경험과 다양성의 가치 조명
문화다양성 거점도시 포럼 웹포스터
문화다양성 거점도시 포럼 웹포스터

충북문화재단은 오는 527() 오후 2시부터 530분까지 충청북도청 본관 내 그림책정원1937 커뮤니티룸에서 「2026년 충북문화재단 문화다양성 거점도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이주의 시대: 우리의 이야기는 지역의 새로운 역사로 이어진다>를 주제로, 지역사회 안에서 살아가는 주민과 이주민의 다양한 삶과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공존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지역 안에서의 삶과 협력 이야기 ▲차이와 이해의 순간들 ▲일상 속 차별과 포용의 사례 ▲지역사회 안에서의 관계 맺기와 소속감 ▲다양한 배경이 만드는 새로운 지역문화 ▲함께 살아가기 위한 작은 실천과 변화의 경험 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삶지대연구소 최지만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되며, 아시아인권문화연대 이 완 대표가 기조 발제를 맡아 이주의 시대와 지역사회 문화다양성을 주제로 여는 이야기를 진행한다.

 

이어지는 1우리 이야기에서는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참여자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한다. 최현아 청주시 흥덕구 봉명1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베트남어 강사 부 티 튀 응업(VU THI THUY NGOC), 음악가 우누르바트 람수렝(UNURBAT LKHAMSUREN), 베카바드 베이커리 운영자 디가이 드미트리(DIGAY DMITRIY IGOREVICH) 등이 참여해 주민과 이주민의 일상, 정착 과정, 관계 형성과 연대의 경험 등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공연 및 네트워킹 시간에는 음악가 우누르바트 람수렝의 연주 공연이 진행되며, 예술을 통해 문화다양성과 공존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2부 정책 포럼에서는 김태옥 충북대학교 교수, 고소피아 소피아외국인센터 센터장, 정인욱 충청북도국제교육원 교육연구사가 참여해 지역사회 문화다양성 정책과 교육, 이주민 정주 환경,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은 현장 영상 아카이빙 중심으로 운영되며, 행사 기록 영상은 향후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 논의를 온라인으로 확장하고, 문화다양성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이해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누구나 방청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과 현장 참여 모두 가능하다. 방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및 문의는 충북문화재단 예술교육팀(043-299-9263)으로 하면 된다.

 

충북문화재단 김경식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서로 다른 삶의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지역 안에서 다양성의 가치를 함께 발견하는 자리라며 문화다양성이 지역문화의 새로운 원천이 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 대화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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