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윤슬합창단 제6회 정기공연 성황리 마쳐

![[현장취재] 윤슬합창단 제6회 정기공연 성황리 마쳐 [사진 : 이청강 기자]](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800/20250628/1751120755065_562267834.webp)
![홍누리 지휘자, 섬세한 지휘로 감동 안겨 [사진 : 이청강 기자]](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800/20250628/1751120755066_356429018.webp)
[음악=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김포시 여성 합창단 윤슬합창단(지휘자 홍누리, 반주자 안승희) 제6회 정기 공연이 지난 6월 28일 오후 6시 30분, 김포 아트홀에서 성황리 마쳤다.
이날 <Why we Sing :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 타이틀로, 다양한 래퍼토리로 구성된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본 공연에서 Greg Gilpin 작곡/작사의 메인 곡 'Why we Sing' 을 비롯해 Ennio Morricone '넬라판타지아', 김효근 작곡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뮤지컬<사운드 오브 뮤직> '에델바이스'와 '도레미', 이선희 작곡/작사의 '인연' 등을 공연했다.
2015년에 창단한 김포시 여성 합창단 윤승합창단은 김포 벚꽃축제 버스킹 공연(2023년)과 제5회 정기연주회(20223년) 등 다양한 문화공연에 출연하였으며, 소프라노(파트장 이선영), 메조 소프라노(파트장 김아름), 알토(파트장 진주영) 등 21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포 윤슬합창단 홍누리 지휘자는 "이번 제6회 정기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 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바리톤 김승호은 이날 특별출연으로 롯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 아리아를 불렀다. 관객석 뒤에서 출연하며 환호를 받았으며, 한국가곡 조두남의 '선구자' 등을 불러 관객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소프라노 홍누리 지휘자는 화 오페라단 수석단원, 스페인가곡연구회 회원, 한국성악가협회 이사 등 활발한 연주활동과 경기예고, 인천예고, 계원예중, 계원예고, 인천여중 음악중점 학교에 출강중이며, 일산 승리교회 아멘찬양대 지휘자 바리톤 김승호는 든솔음악친구들, 브라보체 남성전문합창단 단원으로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으며, 계원여중과 계원여고, 덕원예고 실기강사로 학교에 출강중이다.
[인터뷰 전문] 이청강기자, 전격 인터뷰 취재
- 바리톤김승호, 사전 인터뷰 영상


윤슬합창단 제6회 정기공연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를 말하다
지난 6월 28일 저녁 6시 30분, 김포 아트홀에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다. 윤슬합창단의 여섯 번째 정기공연, 그 제목은 바로 ‘Why we Sing : 우리가 노래하는 이유’ 였다.
“노래는 저마다의 마음을 담는 그릇이에요” — 홍누리 지휘자
“이번 무대는 저희가 지금까지 걸어온 음악 여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어요.”
윤슬합창단을 이끄는 지휘자 홍누리 씨의 눈빛에는 깊은 애정이 어린다. 그녀는 공연의 중심곡인 Greg Gilpin의 <Why we Sing>을 통해, 단지 노래를 부르는 행위가 아닌, 감정을 나누고 영혼을 울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랐다.
다채로운 레퍼토리, 하나의 마음
이번 공연에서는 '넬라 판타지아', '도레미', '인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어느 하나 가볍게 지나칠 수 없는 곡들 속에서, 윤슬합창단은 21명의 단원들의 서로 다른 음색을 조화롭게 엮어냈다.
특별 출연 바리톤 김승호, “관객 속으로 걸어 들어가니, 그 순간이 진짜 무대더라고요”
관객석 뒤에서 등장해 롯시니의 아리아 <나는 거리의 만물박사>를 부르며, 극적인 무대를 선보인 바리톤 김승호는 “무대와 관객이 하나 되는 느낌. 그 에너지는 오직 공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선물이에요.” 라며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
우리가 함께할 때, 음악은 더 찬란해져요
2015년 창단 이래, 윤슬합창단은 김포를 중심으로 꾸준히 활동하며 시민과 호흡해왔다. 그 노력의 흔적은 정기공연뿐 아니라 벚꽃 축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빛나고 있다.
홍누리 지휘자, 감사의 뜻 전해
“이 자리를 채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눈빛, 미소, 박수가 저희에겐 최고의 음악이었어요.”
[현장취재] 윤슬합창단 제6회 정기공연 실황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