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인피니, 윤종주 작가와 기획전 ‘Layers of Time’ 개최
서울 청담동 인피니 본사에서 윤종주 작가와 함께하는 기획전 ‘Layers of Time(시간의 층위)’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이어지며, 인피니가 제안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윤종주 작가의 색채 작업을 결합해 시간과 감각의 흐름, 그리고 공간에 축적되는 기억의 층위를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인피니는 1989년 설립 이후 Flexform, Delcourt Collection, Gallotti&Radice 등 세계적인 리빙 브랜드를 국내에 소개하며 차별화된 공간 철학을 구축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가구와 회화, 빛과 공기 등 공간을 이루는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하나의 감각적 장면을 완성한다. 윤종주 작가 특유의 색채 레이어가 공간 위에 깊이감 있게 펼쳐져, 인피니가 추구해온 공간의 미학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는 Cherish the time - Sunset, Line, Veiled 등 작가의 주요 연작이 함께 소개된다. 윤종주는 물감을 붓고 말리고 샌딩하는 과정을 수십 차례 반복해 화면 위에 색의 층위를 쌓아 올리며, 빛과 시간, 감각의 깊이를 표현해왔다. 그는 “나의 작업은 색채를 통해 공간성과 물질성, 형태를 실험하는 작업으로 요약될 수 있다”며, 색과 색 사이에 존재하는 제3의 색을 탐구하고 이를 통해 기억의 층위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인피니 공간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제작한 신작 3점도 특별히 공개된다.

윤종주 작가는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Promenade, When time has color, Cherish the time 등의 개인전을 개최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대구미술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등에 소장돼 있으며, 색채의 서정성과 깊이감을 통해 공간성과 물질성을 실험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기획전 ‘Layers of Time’은 6월 10일까지 청담동 인피니 본사에서 열리며,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가구와 회화를 병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빛과 공기, 시선과 감각이 교차하는 공간을 통해 관람객이 시간의 층위를 직접 체험하도록 유도한다.
인피니가 추구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과 윤종주 작가의 색채 실험이 만나 만들어낸 이 감각적 풍경은, 예술과 생활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