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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우체국시설관리단 이사장, 디지털 혁신과 노사상생으로 우정부동산 가치 창출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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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우체국시설관리단 이사장, 디지털 혁신과 노사상생으로 우정부동산 가치 창출 선도

이병교 기자
입력
“우정부동산 가치창출 반드시 실현하겠다”

우체국시설관리단(POMA, 이사장 최정호)우정부동산 가치창조를 선도하는 토탈 솔루션 전문기관이라는 비전 아래, 경영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우정부동산의 미래 성장과 수익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정호 우체국시설관리단 이사장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최정호 우체국시설관리단 이사장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최정호 이사장은 2023 5월 취임 이후노사상생문화 정착’, ‘디지털역량 강화’, ‘우정부동산 가치창출 3대 경영혁신전략을 강력히 추진해왔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소형 노후우체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민간 협업형 스토리지 사업을 시범 도입해 우정부동산 수익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 사업은 IoT 기반 무인 보관시설을 도입, 유휴자산을 수익으로 전환하는 동시에 민간사업자와의 협업으로 신규 수익 창출을 실현한다. 올해 서울 면목동우체국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현장소통, 상생, 안전 간담회 현장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 이사장 현장소통, 상생, 안전 간담회 현장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임대형청사 관리 역시 혁신적으로 변화했다. POMA는 서울·수도권 12개 임대형청사를 직접 관리하는 위탁체계로 전환, 임대마케팅부터 채권·고객·시설물관리까지 전 과정을 일원화했다. 그 결과, 공실률은 6.2%에서 1.5%로 급감하고 임대수익과 계약갱신률이 크게 향상됐다. 앞으로 지방우정청 소관 임대형청사까지 확대해 수익성 극대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우체국시설관리단 주요사업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우체국시설관리단 주요사업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핵심사업인 자산개발(AM), 자산관리(PM), 시설관리(FM)는 각각의 전문성을 강화하면서도, 데이터와 노하우를 디지털 자산화해 우정부동산 생애 전 주기를 통합 관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2024년을디지털 전환 원년으로 선포한 POMA는 비콘(Beacon) 기반 스마트 근태관리 시스템, 우정부동산 통합 DB 고도화, 모바일 금융장비 점검 등 업무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해 효율성과 투명성을 크게 높였다.

< 이사장 현장소통, 상생, 안전 간담회 현장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 이사장 현장소통, 상생, 안전 간담회 현장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노사상생문화 정착을 위해서는현장소통 간담회(PTX)’노사대표 소통콘서트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 본사와 현장 간 소통을 강화했다. 현장 직원의 제안이 실제 정책과 환경 개선으로 이어졌으며, 임금 및 단체협상도 갈등 없이 체결되는 등 신뢰와 협력 기반의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 또한, 안전관리실 신설과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활동을 강화해 4년 연속 중대재해 무사고를 달성했다.

< CEO TIME 매거진 인터뷰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 CEO TIME 매거진 인터뷰 / 우체국시설관리단 제공>

최정호 이사장은경영은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일이라며, “진심을 다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몰입을 이끌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POMA는 앞으로도 우정부동산의 미래가치를 실현하는 혁신과 성장의 길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병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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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이사장#우정부동산#우체국시설관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