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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연극] 창작연극 <사는게 억울하니?> 대학로에서 성황리에 공연 마쳐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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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본능 대표 김태흥,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려" 니체 역을 맡은 조기홍 시인, 연극 배우로서의 열연 인상 깊어
▲ 창작연극 <사는게 억울하니?> 성황리에 마쳐 [사진 : 이청강 기자, 조기홍 시인, 극단본능제공]

[문화예술=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지난 3월 20일과 21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 5층 대공연장에서 극단 본능(대표 김태흥) 창작연극 '사는게 억울하니'가 총 4회 공연을 전석 만석으로 채우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세번째 올린 공연으로 철학과 현실을 넘나드는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주는 창작극의 각색으로 구성되었다.

본 공연은 김태흥 단장이 연출, 각본, 감독, 음향을 멀티로 맡았으며 권영희 조연출, 김미라가 나레이션을 맡았다.

 

출연진은 조기홍, 조재국, 이덕희, 김태운, 김영길, 권영희, 이영혜, 김양순, 박성숙, 이경희, 김인애, 윤산, 박연숙, 심관희 등이 1인 3역, 1인 2역 을 연기했다. 

이번 출연진의 특징은 지난 출연진들 뿐만 아니라 중견 시낭송가와 가수가 참여하여 더욱 빛이 났다.

▲ 니체 역을 맡은 조기홍 시인, 연극 배우로서의 열연 인상 깊어
▲ 극단본능 대표 김태흥, "많은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려"

한편 관람을 마친 최연숙 작가는 "오늘 니체의 그 뜨거운 통곡, 쇼펜아우어의 아픔을 가슴 깊이 잘 받았습니다. 여인들의 현실에 있을 이야기, 시낭송, 노래도 실감나게 와 닿았습니다. 공연장을 나서니 3월의 여린 봄햇살이 눈부시게 산란(散亂)하더군요. 무대 위 처절했던 고통마저 찬란한 빛으로 부서지는 듯한 오후였습니다. '아모르파티'의 울림을 안고 돌아갑니다. 귀한 무대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공연의 여운과 오후의 햇살이 출연진들에 마음속에 오래도록 기분 좋게 머물렀으면 좋겠습니다."라고 관람평을 해 주었다. 

 

이어 도서출판 행복에너지 권선복 회장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갈등해결』을 출간한 김태홍 저자의 깊은 사유와, 아마추어라는 이름을 넘어선 배우들의 혼신, 니체와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살아 숨 쉬던 회화적인 장면들, 그리고 마지막 아모르파티의 눈부신 감동까지 오래도록 제 마음에 남을 것입니다." 라고 관람후기를 남겼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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