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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정원교육센터 도민정원사(기초) 1기 수료생 배출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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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이 키운 정원의 씨앗,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정원문화 확산 기여

충북도는 26일, 정원교육센터를 통해 도민정원사(기초) 1기 수료생 57명을 성공적으로 배출하며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1기 교육은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정원교육 과정으로 주중반과 주말반으로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일정의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 정원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육과정은 6주간에 걸쳐 ▲정원에 대한 기초 이론, ▲식물학의 이해, ▲소정원 설계 및 실습, ▲국내 정원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도민이 직접 정원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정원교육센터는 충북도만의 특색있고 기술력을 갖춘 정원리더 양성 및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이번 도민정원사 과정은 누구나 정원을 쉽게 배우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중심의 정원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추가로 오는 8월에는 정원교양 프로그램, 9월에는 도민정원사(중급) 과정을 새롭게 운영할 예정으로, 정원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하고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옥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도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녹색문화 조성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정원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인재 양성 및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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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정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