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시집] 전하라 시인, 세 번째 시집 『빙하기에서 온 여자』 출간
전하라 시인이 의 세 번째 시집 『빙하기에서 온 여자』를 도서출판 문학공원에서 5일 출간했다. 이 시집은 전하라 시인에게 2025년 제12회 스토리문학상을 안겨주며 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 진안 출신인 전하라 시인은 계간 스토리문학에서 시, 수필춘추에서 수필로 등단했으며, 안산대학교 관광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 시창작과정에서 체계적인 수업을 받으며 시적 역량을 다져왔다.
시집 속 자서에서 그는 “시를 쓰지 않고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다… 하지만 시는 언제나 내게로 와 손을 내밀었다”라며 시와의 필연적 동행을 고백했다.
허형만 시인은 “전하라 시인의 시는 사물과 관념, 사건과 스토리, 과거와 현재를 중재하는 매개자로서 신세대와 구세대 사이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한다”고 평했다. 김순진 평론가는 이번 시집을 “원초아(id), 자아(ego), 초자아(Superego) 사이에서의 고민과 그 해법의 시학”이라 명명하며, 우주와 지구의 시대적 특징, 가족과 고향, 예술과 생활을 아우르는 시적 감수성을 높이 평가했다.
전하라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국제PEN한국본부, 은평문인협회 등 다양한 문학 단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스토리문학대상과 대한민국문화예술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발가락 옹이』, 『구름모자 가게』, 『빙하기에서 온 여자』와 가곡 작시집 『동강할미꽃』이 있으며, 가곡 ‘봄날 연가’, ‘동작대교 연가’의 작시자로도 알려져 있다.
문학 전문출판사인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종합문예지 스토리문학을 20년째 발행하며 한국스토리문인협회의 메인 출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 김순진 시인은 현재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시 창작을 강의하고 있으며, 편집장은 전하라 시인이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