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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의 열정과 비극
음악
클래식

프리마돈나 마리아 칼라스의 열정과 비극

소프라노 지영순 기자
입력
수정2025.02.17 17:51
[지영순의 삼삼한 음악 이야기 1.]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는 그리스계 미국인으로서 1923년 뉴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보였고, 이후 그녀의 가족과 함께 그리스로 돌아가 본격적인 음악 교육을 받기 시작했다.

 

천상의 목소리 마리아 칼라스 [사진 출처 : 내외방송 기사 캡쳐]

무대 위에서의 칼라스는 그 어떤 소프라노보다도 더 강렬하고 열정적이었다.  그는 노래할 때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했으며, 그녀의 목소리와 연기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그는 특히 벨 칸토 오페라의 역할을 통해 명성을 얻었고, 그의 해석은 여전히 비교 대상이 된다. 

 

하지만 마리아 칼라스의 삶은 무대 위의 화려함과는 달리 많은 어려움과 고난으로 가득했다.  그의 개인적인 삶은 불행한 결혼, 공연 스케줄로 인한 신체적, 정신적 고통, 그리고 그의 목소리에 영향을 미친 건강 문제 등으로 얼룩졌다. 

또한 그는 그리스 출신의 선박재벌 아리스토텔레스 오나시스와의 격정적인 사랑으로도 유명했으나, 이 관계 역시 결국 비극으로 끝났다.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사진 출처:대구신문]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는 단순히 뛰어난 목소리를 가진 소프라노가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모든 감정과 영혼을 음악에 쏟아부었고, 그로 인한 음악적 세계는 전에 없던 오페라의 해석을 경험할 수 있었다.  Maria Callas의 삶은 또한 예술가의 길이 얼마나 외롭고 험난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길을 걸어가며 예술계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실패와 좌절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의 열정을 믿으며 나아가야 한다는 교훈을 준다.

그의 열정과 비극적인 삶의 이야기는 마치 음표 사이에 숨겨진 비밀을 드러내듯, 우리에게 예술의 본질과 예술가가 직면하는 인간적인 도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20세 가장 위대한 소프라노 마리아 칼라스

Maria Callas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소프라노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음악과 공연은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감정의 표현] 마리아 칼라스는 목소리와  연기로 무대 위의 캐릭터들이 겪는 감정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그의 공연은 관객들이 오페라의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의 감정에 보다 깊이 몰입할 수 있게 해주었으며, 이는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과 오페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페라의 대중화] Callas는 오페라를 단순한 상류층의 여가활동이 아닌, 보다 넓은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 예술 형태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그녀의 공연은 전 세계에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오페라 해석의 새로운 방향]  Callas는 역할을 해석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유명했다.  그는 단순히 기술적인 완벽함을 넘어 캐릭터의 심리적, 감정적 깊이를 탐구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이후의 오페라 가수들에게 큰 영감을 주었고,  공연 예술에 있어서 캐릭터의 심층적 해석을 중시하는 새로운 경향을 이끌었다.

[ 음악적 유산]  Callas의  음반들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그녀의 해석은 오페라 공연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감동을 주며, 클래식 음악을 듣는 새로운 세대에게도 영감을 주고 있다. 

오페라보다 더 강렬한 인생

마리아 칼라스 Maria Callas는 단순히 뛰어난 목소리를 가진 가수가 아니라, 감정과 예술의 힘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전달한 예술가였다.

그의 음악과 삶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주고 있다.

 

결론적으로, Maria Callas의 삶과 예술의 유산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예술의 힘과 아름다움을 상징한다.   마리아 칼라스의 뮤직 스토리는  우리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와 예술가로서의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예술을 사랑하는  우리들의 기억 속에 오페라의 디바로 영원히 남을 것이다.

 

우리는 음악의 또 다른 차원,소프라노의 세계로 여행을 가고자 합니다. 음악은 단순히 귀로 듣는 소리를 넘어,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움직이는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오페라의 디바들이 전하는깊고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 어떤 문학작품보다도 더 강렬한 울림을 전달합니다. [지영순의 삼삼한 음악이야기 시작하며]
소프라노 지영순 교수

 Soprano  디바돌체  지영순 교수 

이화여대 성악과 졸 
이탈리아 빠르나조아카데미아 졸 
이탈리아 오페라하우제아카데미 아디플로마 
러시아 쌍페떼르부르그음악원 디플로마 
오페라 라보엠,카르멘,휘가로의 결혼 등 주역 출연 
주성대,청주대,서원대,경기대대학원 강사 역임
현, 뮤직라이프 대표

소프라노 지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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