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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령 개인전 ‘사랑으로 피어난 보석 해바라기’

임만택 전문 기자
입력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유갤러리서 5월 1일 개막
 

희망을 상징하는 해바라기가 보석을 만나 또 다른 생명의 빛으로 피어난다. 독창적인 오브제 회화로 미술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혜령 화가의 개인전 ‘사랑으로 피어난 보석 해바라기’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유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포스터

이혜령 작가의 작품은 한눈에 강렬하다. 두텁게 쌓아 올린 유화의 질감 위에 작가가 직접 아껴온 원석, 보석, 장신구 장식, 진주, 금속 오브제 등이 더해지며 평면 회화를 넘어 입체적이고 장식적인 작품을 완성한다. 특히 해바라기의 환한 꽃잎과 중심부에 박힌 보석 오브제는 빛의 각도에 따라 다르게 반짝이며, 관람자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생동감을 동시에 전한다.

이혜령 作

작가에게 해바라기는 단순한 꽃이 아니다. 태양을 향해 피어나는 해바라기는 희망과 긍정, 생명의 에너지를 상징한다. 여기에 보석이 지닌 영원성과 빛의 이미지를 더해 작가는 “삶의 기쁨과 활력”을 작품 속에 담아낸다. 이혜령 작가는 자신의 작품을 소장하거나 감상하는 이들이 해바라기와 보석이 전하는 밝은 기운을 통해 위로와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

이혜령 作

이번 전시에는 작품 한 점을 완성하는 데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걸린 작품 40여 점이 소개된다. 정교하게 붙여진 오브제와 반복적인 질감 작업, 색채의 조화는 작가의 오랜 시간과 정성을 그대로 보여준다. 노란 해바라기뿐 아니라 보라, 블루, 핑크 등 다양한 색감으로 확장된 꽃의 세계는 치유갤러리라는 공간과 어우러져 관람객에게 따뜻한 감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혜령 作

전시는 휴일 없이 주말에도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작가가 직접 작품 세계를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시포스터

전시 개요
전시명: 사랑으로 피어난 보석 해바라기 
기간: 2026년 5월 1일 ~ 5월 29일
장소: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치유갤러리
전시 문의: [email protected]

이혜령 作

작가 소개

 

이혜령 작가는 장신구와 회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보석 오브제 회화’ 분야에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 온 작가다. 그는 오랜 시간 패션·장신구 디자인과 예술 활동을 병행하며 축적해 온 감각을 바탕으로, 회화에 다양한 오브제를 접목시키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특히 단순한 재료의 부착을 넘어, 각각의 원석과 장식에 의미를 부여하고 화면 속에서 하나의 유기적인 서사로 완성해내는 점이 그의 작업 세계를 특징짓는다.

이혜령 作

이혜령 작가는 해바라기, 꽃, 인물 등 친숙한 소재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면서도, 그 안에 희망과 사랑, 치유라는 메시지를 담아내는 데 집중해왔다. 그의 작품은 갤러리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공간과 기획전에서 소개되며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고, 화려한 색채와 입체적 질감, 그리고 빛을 활용한 표현 방식으로 일반 관람객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이혜령 作

특히 작가는 “작품은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니라,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는 신념 아래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개인전 역시 그 연장선에서 삶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로 기획됐다.

임만택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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