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헤필드대학교 총장에 금보성 화가  취임

중견화가  금보성 교수(60)가  미국 헤필드대학교(Hayfield University) 의 신임 총장으로  최근 부임했다. 
 

홍익대 대학원 예술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은 금 총장은 현대 시에 시를 발표하고 7권의 시집을 출간하였으며, 화가로서 40년간 85회의 개인전을 연 중견 작가다.  최근 작사가로도 활동하기 시작해 ‘금보성’ 유튜브에는 그가 작사한 노래들이 다수 게재되었다.
 

2020년 헤필드대학교 교수로 임명된 후, 현재 한국 백석대학교에서도 교수로 재직하며 학문과 예술을 아우르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금보성 총장은 1985년 시인으로 등단하며 첫 시집을 발간했고, 같은 해 인사동에서 첫 개인전을 열었다.  또한, 방글라데시 비엔날레, 앙카라·이스탄불 아트페어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 미술의 저변을 넓히고 있는 대표적인 '한글 화가'로 평가받고 있다.
 

금보성 총장은 “온라인 강의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다" 고 밝히고  “코로나19 이후 원격 교육이 보편화되었고, 헤필드대학교도 이를 적극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갰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예술계에는 작업 활동 때문에 정규 수업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이 많다. 이에 따라 그는 기존 학위 과정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출처 : 헤필드대학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