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광명영화제, 10월 17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서 개막
경기 광명을 대표하는 지역 영화축제인 '광명영화제'가 여섯 번째 막을 올린다.
(사)한국영화인협회 경기도광명시지부가 주최하고 광명시영화인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광명영화제가 오는 10월 17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광명시와 광명시의회,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사)한국영화인협회가 후원한다.

개막작 '불굴의 세자빈 강빈', 역사 속 여인의 삶을 스크린으로

올해 개막작은 사극 〈불굴의 세자빈 강빈(姜嬪)〉이다. 소현세자의 부인으로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에서 8년간 인질 생활을 했고, 귀국 후 인조의 냉대 속에 폐서인이 된 뒤 사사된 비운의 세자빈 강씨의 삶을 다뤘다. 강빈은 사후 72년 만인 1718년(숙종 44년) 신원되어 민회빈(愍懷嬪)으로 추증된 인물이다.
작품은 광명영화인협회가 직접 제작했다. 봉회장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고 나기수가 제작을 맡았으며, 태하·나기수·이자은·이환·한인수·정아미·한태일·김하림·곽정희·황우연·이경영·고진명·송수영 등이 출연했다. 촬영은 월화원, 수원화성행궁, 충현박물관 등에서 이뤄졌으며 광명문화원, 월화원, 수원화성행궁, 충현박물관, 태라엔터테인먼트가 후원·협찬했다. 이 작품은 해외 영화제인 이니그마 필름 쇼케이스(Enigma Film Showcase)에도 출품됐다.
〈강빈〉은 광명시영화인협회가 광명의 역사 인물과 명소를 소재로 이어오고 있는 '우리 고장 영화 만들기' 프로젝트의 연장선에 있는 작품이다. 이 프로젝트는 광명시민과 청소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을 알리자는 취지로 추진돼 왔다.
원로 배우부터 축하 무대까지, 3시간의 축제
행사에는 김보연, 독고영재, 김보성, 김지선, 박해미, 정혜선, 전원주, 사미자, 김경애, 한인수, 김하림, 한태일, 곽정희, 한지일, 송경철, 김형일, 박영록, 윤철형, 이경영, 황우연, 거룡, 김학구, 이정성, 고진명, 차기환 등 원로·중견 배우들이 초청 게스트로 참석한다. 탤런트연우회 강철 회장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이갑성 이사장도 자리를 함께한다. 진행은 방송인 박시영과 양다운 아나운서가 맡는다.
축하 무대도 마련된다. 가수 배금성과 〈강빈〉 OST를 부른 태하를 비롯해 청춘소년단, 청춘걸스, 그린, 유가영, 안선유, 전수연이 무대에 오른다.

6년째 이어온 시민 영화축제
광명영화제는 2021년 제1회를 시작으로 전국 영화인을 대상으로 단편영화를 공모해 우수작을 시상·상영해 왔다. 올해 단편영화 부문 경쟁작 공모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최근 2년 이내 제작된 30분 이내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다. 수상작 시상 및 상영은 영화제 당일 진행된다.
나기수 집행위원장은 제1회 광명영화제 당시 광명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문화도시 광명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2025년 9월 코리아드림뉴스와의 인터뷰에서는 "우리 고장 영화 만들기는 광명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광명문화원과 협력해 시민과 청소년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관람 및 자세한 내용은 광명영화인협회 네이버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광명영화인협회 https://cafe.naver.com/gmff2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