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에 귀신 출몰! 청주시, 호러 페스티벌 홍보 박차

청주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한여름밤 오싹 호러 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중앙동 (구)대현프리몰 횡단보도 앞에서 홍보 이벤트를 열었다.

홍보에는 축제 현장을 책임질 중앙공원 귀신들과 관광마케팅팀 직원들이 귀신분장을 하고 직접 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만났다.
 

중앙공원 속 유적과 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귀신 캐릭터들은 축제를 알리면서 귀신과 사진 촬영 등 간단한 퍼포먼스를 진행해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축제의 주 무대인 중앙공원의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시민들에게 청주 호러 페스티벌만의 의미 있는 주제를 사전에 전달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현숙 시 관광과장은 “청주 호러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중앙공원의 유적과 지역의 이야기를 담아낸 스토리형 축제”라고 강조했다.

한여름밤 오싹 호러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성안동 중앙공원과 철당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호러 트레킹 △호러 퍼레이드 △호러 코스프레 대회 △호러 매직쇼 등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