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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장애인 부부 화촉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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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 장애인 부부 화촉 밝혀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장애인 부부 3쌍 합동결혼식 열려
장애인 합동결혼식
장애인 합동결혼식

충북도가 지원하고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충북지회(회장 윤붕구)가 주관하는 23회 장애인 합동결혼식이 지난 912() 청주 아모르아트컨벤션에서 가족 친지와 하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애인 합동결혼식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를 선발해 결혼식을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는 3쌍의 부부가 화촉을 밝혔다.

 

충북도는 장애인 부부에게 또 한 번의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지난 2002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1쌍의 합동결혼식을 추진하였다.

 

우영미 충북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생활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는 장애인들에게 인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합동결혼식을 매년 지원하여 장애인들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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