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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퓨전 재즈 레전드 ‘카츠시카 트리오’오는 6월 14일 첫 내한공연 개최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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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퓨전 재즈(J-FUSION) 황금기의 주역 3인, 국내 팬들과 첫 만남
 카츠시카 트리오(Katsushika Trio)최초 내한공연 2026-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일본 퓨전 재즈의 전설이 다시 무대에 선다. 오는 6월 1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일본을 대표하는 재즈 퓨전 슈퍼그룹 카츠시카 트리오(Katsushika Trio)최초 내한공연 2026은 일본 J-퓨전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거장들이 한국 관객과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다. 공연은 오후 6시에 시작되며 약 90분 동안 진행된다. 

 

카츠시카 트리오는 일본 퓨전 재즈(J-FUSION)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적인 밴드 카시오페아(CASIOPEA)의 핵심 멤버 베이시스트 사쿠라이 테츠오(Sakurai Tetsuo), 드러머 짐보 아키라(Jimbo Akira), 키보디스트 무카이야 미노루(Mukaiya Minoru)가 의기투합해 2021년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이다. 

각자의 개성과 오랜 합주 경험이 어우러진 밀도 높은 사운드로 J-FUSION씬을 대표하는 ‘레전드 3인방’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카츠시카 트리오(Katsushika Trio)최초 내한공연 2026-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2021년 결성 이후 카츠시카 트리오는 꾸준한 투어와 음반 활동으로 세대를 초월한 재즈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일본 주요 도시에서 펼쳐진 투어마다 매진에 가까운 기록을 세우는 등 현재까지도 J-FUSION 계를 선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세 번째 앨범 ‘오가닉(Organic)’을 발표하며 또 한 번 진화한 사운드를 선보이기도 했다.

 

카츠시카 트리오는 멤버들의 뛰어난 연주 테크닉과 오랜 시간 함께 맞춰온 앙상블, 밀도 높은 즉흥 연주, 다이나믹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일본은 물론 글로벌 재즈 팬들 사이에서도 “클래식 퓨전의 부활”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내한공연은 카츠시카 트리오와 한국 팬들의 첫 만남으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사운드로 가득한 카츠시카 트리오의 오리지널 넘버들은 물론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선곡한 카시오페아 시절의 곡들까지 폭넓게 선보이며 관객들의 향수를 자극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향수의 무대에 머물지 않는다. 카츠시카 트리오는 재즈를 기반으로 록과 펑크, 전자음악의 감각까지 끌어안으며 현대적인 퓨전 사운드를 선보여 왔다.  세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유기적인 호흡과 즉흥성은 이들의 가장 큰 무기다. 특히 카시오페아 시절부터 이어져 온 에너지와 기술적 완성도는 여전히 현역 뮤지션으로서의 존재감을 증명한다. 

 

국내 퓨전 재즈 팬들에게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무대이기도 하다. 일본 퓨전 음악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는 첫 내한 공연인 만큼, 세대를 넘어 J-퓨전의 역사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카츠시카 트리오(Katsushika Trio)최초 내한공연 2026-유앤아이 커뮤니케이션즈 제공

공연기획사 유앤아이커뮤니케이션즈 관계자는 “일본 퓨전 재즈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카츠시카 트리오의 첫 내한은 국내 재즈 팬들에게 매우 뜻깊은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세 명의 거장이 만들어내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통해 J-FUSION의 과거와 현재, 미래 방향성을 모두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카츠시카 트리오 첫 내한공연에는 짐보 아키라와 무카이야 미노루가 엔도저(후원 아티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야마하 뮤직(YAMAHA Music)이 후원사로 참여하며, 공연 후에는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VIP석 12만1000원, R석 9만9000원, S석 7만7000원, A석 6만6000원으로 판매된다.

제니김 문화예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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