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에어로빅힙합협회 오영미 회장… "운동은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가장 행복한 시간“

"운동은 경쟁이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는 시간입니다.“
경기도 하남에어로빅힙합협회를 이끌고 있는 오영미 회장은 이 한마디에 자신의 철학을 담는다. 에어로빅과 다이어트댄스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며 건강한 삶을 전하고 있는 그는, 단순히 운동을 가르치는 강사가 아니라 사람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체육 지도자로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춤을 좋아했던 오 회장은 좋아하는 일을 평생의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꿈으로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운동을 통해 사람들이 건강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며 자연스럽게 지도자의 길을 선택했고, 지금도 회원들이 변화하는 모습을 가장 큰 보람으로 꼽는다.
현재 그는 하남 미사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에어로빅댄스와 다이어트댄스
또한 협회에서 함께 활동하는 이주경, 원은정, 조미선 지도자들과 함께 교육과 공연, 지역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오 회장은 무엇보다 "운동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에게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회원은 광장 수업에서 6년 넘게 함께했던 70대 시니어 회원이다. 매 수업이 끝날 때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 시간이 가장 기다려집니다."라고 전하던 그 회원의 한마디는 지금도 지도자로 살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연세가 많으셨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운동하시고 환하게 웃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분을 보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는 운동을 가르치는 사람이기보다 누군가의 하루를 기다리게 만드는 사람이고 싶다고 말한다.
오 회장은 하남시에서 열리는 각종 축제와 주민 화합 행사, 생활체육 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시민들과 무대를 만들어 왔다.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반복되는 연습조차 힘든 시간이 아니라 함께 웃고 호흡하며 팀워크를 다져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그동안의 노력은 각종 대회와 시상으로도 이어졌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에어로빅힙합 일반부 입상과 경기도의장배 에어로빅힙합대회 일반부 준우승, 경기도교육감배 에어로빅힙합대회 입상, 경기도의회 의장상,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최우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지도력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오 회장은 화려한 수상보다 회원들의 변화를 더 소중하게 생각한다.
"처음에는 건강 때문에 오셨던 분들이 어느새 웃음을 되찾고,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자신감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면 그보다 더 큰 상은 없습니다.“
그가 꿈꾸는 미래 역시 사람을 향해 있다.
에어로빅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대표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고, 더 많은 전문 지도자를 양성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운동 문화를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
아울러 경기도 하남에어로빅힙합협회가 하남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단체로 성장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특히 자신이 이끄는 Y.M Crew가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팀으로 성장해 전국 무대는 물론 하남시를 알리는 문화·체육 홍보 역할까지 수행하는 것이 또 하나의 꿈이다.
오영미 회장은 마지막으로 회원들에게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항상 믿고 함께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함께 웃고, 함께 땀 흘리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는 에어로빅이 사람들의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생활체육이라고 믿습니다.“

춤을 통해 건강을 나누고, 운동을 통해 사람을 이어주는 삶.
오영미 회장의 발걸음은 오늘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내일을 향해 힘차게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