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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하다정, ‘가을밤 달빛나들이’로의 초대 - 청주문화나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 지원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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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하다정, ‘가을밤 달빛나들이’로의 초대 - 청주문화나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 지원 일환

시인 김선호 기자
입력
21일(일) 오후 4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서 ... 전석 무료 공연
가을밤 달빛 나들이2_포스터
가을밤 달빛 나들이2_포스터

가을로 접어든 9, 작곡가 하다정이 음악의 경계를 넘나드는 가을밤 달빛나들이로의 초대장을 보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1() 오후 4시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창작음악회 ‘2025 가을밤 달빛나들이Ⅱ- 음악의 경계를 넘어가 열린다고 예고했다.

 

작곡가 하다정이 준비한 이번 창작음악회는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문화기부사업 청주문화나눔의 <2025 직지의 별과 함께하는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의 일환으로, 상상력 가득한 어린이들의 그림이 공연의 무대가 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

 

플레이아트 오창점(대표 이호연)과 협력해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클래식, 국악, 동요 등 창작음악으로 구현한 이번 공연은 작곡가 하다정이 이끄는 음악창작소 다락이 무대를 꾸민다.

 

타악 김철준, 가야금 한경진, 피리 박세은, 대금 박준오, 피아노 조은실, 첼로 이재윤, 판소리 조애란, 소프라노 강지혜, 태너 김태훈, 동요 김서아가 출연하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만날 수 있다.

 

청주문화재단은 청주문화나눔을 통해 지역의 전도유망한 청년예술인과 단체가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관객과 가까이 만날 수 있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한층 깊어가는 가을, 지역의 젊은 작곡가와 연주자들이 준비한 무대로 음악나들이 오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은 개인‧기업의 후원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더 나은 청주를 만드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캠페인으로, 적립된 후원금을 바탕으로 올해 △시민 대상 문화예술 프로젝트인 동부창고 페스타를 비롯해 △청년예술인‧단체 창작활동지원 △예술단체국제교류지원을 추진한다. 이 가운데 지난해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한 [직지의 별] NH농협은행 충북본부, 청주개발주식회사(그랜드 CC), SK하이닉스가 이번 음악회를 공식 후원한다.

 

청주문화나눔참여 등에 대한 문의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cjculture.org)와 전화 043-219-1082에서 진행한다.

 
시인 김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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