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건넨 사랑, 봉사로 이어진 희망… 가수 양양·래준, 필리핀 보라카이 해외 봉사 참여

가수 양양과 래준이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진행된 해외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음악을 넘어선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양과 래준은 만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충식)가 주관한 이번 해외 봉사 일정에 동참해, 필리핀 보라카이 지역의 빈민가정과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이라는 취지 아래, 한국의 복지 경험을 해외와 공유하고 현지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박충식 위원장을 비롯한 봉사위원단 8명과 함께한 이번 일정은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봉사단은 보라카이 지역 빈민가정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일부 가정에는 생필품 장보기를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봉사를 이어갔다.
필리핀에서 ‘부송바토’로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래준과 양양은 평소 필리핀의 어려운 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으며, 이번 봉사를 통해 그 뜻을 실천에 옮겼다. 두 사람은 현지 어린이들과 교류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한국에서 직접 정성껏 준비한 의류를 전달하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에는 모나미와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학용품 세트를 후원했으며, 코리아결제시스템이 재정적 지원에 나서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현지 어린이들에게는 학습 환경 개선의 기회가 제공됐고, 가정에는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봉사 활동을 마친 양양과 래준은 “음악으로 받은 사랑을 봉사로 되돌려줄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우리가 얼마나 따뜻한 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지 다시 한 번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시 이번 해외 봉사를 계기로 국내외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복지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문화와 음악, 나눔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연대의 사례로 평가받으며, 작은 관심과 실천이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