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여림 작가, 제8회 히즈아트페어 참가… 민화 도상, 동시대 ‘유토피아’로 확장
유여림 작가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히즈아트페어(HE’S ART FAIR)’에 참가해 전통 민화의 상징 체계를 오늘의 감수성으로 재배치한 도자 조형 작업을 선보인다.

전통의 재현이 아닌 ‘현재적 재배치’
히즈아트페어는 ‘다시 인사동’ 콘셉트로 2026년 2월 25일(수)부터 3월 3일(화)까지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 1~5층 전관에서 진행된다. 유여림 작가는 이번 페어를 통해 조선시대 민화가 담아낸 서민의 염원과 시대정신을 동시대의 정서로 번역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민화의 상징성, 확장 가능한 ‘서사 구조’를 입체로
작가는 민화를 작업의 주요 소재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민화가 지닌 상징성과 확장 가능한 서사 구조가 동시대적 감수성과 유연하게 결합될 수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에게 민화는 단지 전통 이미지를 ‘그대로’ 옮겨오는 대상이 아니라, 오늘의 삶을 반영하는 조형 언어로 전환할 수 있는 체계다.
“내 작품 속 캐릭터들은 단순한 전통 이미지의 재현이 아니다. 그것들은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소망을 대신 수행하고, 단절된 관계와 기억을 환기시키는 매개체로 기능한다.”
유여림의 작업은 평면 회화로 존재해온 민화의 도상을 입체 도자 조형으로 확장하면서,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실험으로 이어진다. 전통 민화가 상징해온 건강·풍요·번영의 소망을 오늘의 사회적 긴장 속에 다시 놓고, ‘있는 그대로의 존재’를 긍정하는 또 하나의 세계—작가가 말하는 ‘나만의 유토피아’—를 구축해 간다.

행사 정보
행사명: 제8회 히즈아트페어(HE’S ART FAIR)
기간: 2026. 2. 25(수) ~ 3. 3(화)
장소: 인사아트프라자 갤러리 전관(1~5층),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4-1
주최/운영: 히즈아트페어 운영위원회, 한국히즈아트예술협회
후원: 한국아트네트워크협회, 한국아트넷뉴스

유여림 Yeorim_Yu 작가 소개
2025 유여림 개인전/ 민화속 이야기 동물-스페이스도
2025 <공명 RESONANCE>-스페이스 도
2024 달라이트 아트페어-아트태그하우스 갤러리
2024 부산국제아트페어-신진작가선정(부산벡스코2전시장)
2024 관악X서초형 아트페어 Art BnB (관천문화프랫폼s1472, 써리풀 후원 아트 갤러리)
2023 디자인아트페어(예술의전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