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철원군, "고석정 꽃밭 보러오세요"

[여행=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강원 철원군이 지역 대표 관광 명소인 고석정 꽃밭의 봄철 운영을 지난 6월 4일 재개했다. 올해 초 유채를 대표 수종으로 선정해 심은 뒤 청보리와 안개초, 붉은 꽃양귀비 등으로 꽃밭을 조성했다.

철원군 관계자는 지난 2일 "기상 안정에 따른 개화를 확인해 재개장을 결정했다"며 "고석정, 한탄강 주상절리길, 철원역사문화공원 등 주요 명소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철원군은 이상 기온으로 인한 휴장을 결정한 바 있다.

한편 철원군은 고석정 꽃밭 내에 있는 "철원미(米)술관 전시회"를 운영한다. 철원미(米)술관은 매년 고석정꽃밭 개장 시기에 맞춰 운영되는 미식문화 전시실로 관광객들에게 철원의 우수한 먹거리와 지역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어 왔다.

철원미(米)술관 내부에서는 철원오대쌀, 고추냉이, 파프리카, 토마토, 사과, 오이, 철원쿨포크±66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비롯해 철원오대쌀 반상, 탕•찌개•전골, 막국수, 디저트 등 철원만의 음식문화를 아름다운 영상등으로 소개한다. 

또한 외부에서는 1일 6회차로 랜덤 운영되는 인스타그램 팔로우 룰렛, 오대쌀 무게 맞히고 오대쌀도 선물받고, 전시 퀴즈 풀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함께 오대꽃밥, 장바구니, 철원굿즈 등 다양한 경품도 함께 제공되어 관광객이 몰릴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