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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강화문학관에서 문학의 숨결을 되새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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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 강화문학관에서 문학의 숨결을 되새기다

작가 이청강
입력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강화문학관 사전답사 가져...오는 10월 25일 가을문학기행 앞둬

 

[문학=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임원진은 오는 10월 25일에 예정된 가을문학기행을 앞두고, 인천시 강화군 소재 강화문학관을 지난 8월 15일 사전답사했다.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임원진은 전선희 지회장을 비롯해 염경희 사무국장, 이현자 총무국장, 신창홍 기획국장, 김풍식 홍보국장이 참석했으며, 이날 강화는 햇살과 빗방울이 교차하는 날씨 속에서 역사와 자연, 그리고 문학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 임원진은 전선희 지회장을 비롯해 염경희 사무국장, 이현자 총무국장, 신창홍 기획국장, 김풍식 홍보국장이 참석했으며, 이번 사전답사는 오는 10월 25일 개최 예정인 경기지회 가을문학기행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사진 : 이청강 기자]

임원진은 지난 8월 15일, 강화에 도착해 강화문학관을 방문하며 강화 지역의 문학적 발자취를 되짚었다. 문학관 내부에는 강화 출신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문학적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마치 오래된 시어가 속삭이듯 다가오는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사전답사를 마치고, 임원진들은 강화의 골목과 해안을 따라 걸으며 고즈넉한 옛길과 잔잔한 파도 소리에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사전답사는 오는 10월 25일 개최 예정인 경기지회 가을문학기행을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문학을 매개로 한 깊은 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장 전선희. [사진 : 이청강 기자]
▲ 대한문인협회 경기지회장 전선희. [사진 : 이청강 기자]

전선희 경기지회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문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회원들과 함께할 가을 행사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며, “오는 10월 문학기행에는 모든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문학의 향연을 나누길 바란다” 고 말했다.

 

대한문인협회 전선희 지회장은 사전답사 소감을 짧은 시를 통해, 본보 코리아아트뉴스(KAN)로 보내왔다.

 

강화에서 / 전선희

 

강화에서

바람은 시의 첫 행을 열고

파도는 마지막 행을 지운다

그 사이에 우리는, 한 편의 시가 되었다.

작가 이청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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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염경희작가#이청강기자#kan#코리아아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