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N] (사)한국경찰유족회,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 수상


![▲ 기념촬영 [사진 : 이청강 기자]](https://koreaartnews.cdn.presscon.ai/prod/125/images/resize/800/20250627/1751001185524_407841469.webp)
[사회=코리아아트뉴스 이청강 기자] 국가보훈부는 2025년 6월 26일(목),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포상 전수식’을 경건하고도 품위 있게 거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공로를 예우하고, 보훈문화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국가 차원의 공식 포상식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한국경찰유족회 소속의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홍성후 감사와 박배열 이사가 2025년도 호국보훈의 달 국가보훈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하였다.
홍성후 감사는 경찰 유가족으로서의 정체성과 명예를 간직한 채, 다양한 지역봉사와 유족 간 연대활동을 꾸준히 이끌어온 인물이다. 특히 청소년 안보교육과 지역 보훈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박배열 이사는 유족의 아픔을 따뜻한 나눔으로 승화시켜 전·현직 경찰관 가족 간 결속을 다지는 다양한 실천활동을 전개해온 대표 인물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를 안았다.
수상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한국경찰유족회 오승기 회장은 “홍성후 감사와 박배열 이사의 수상은 우리 전체 유족들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경찰 유가족의 자존입니다. 두 분의 삶은 ‘보훈은 기억이 아닌 실천’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가장 빛나는 사례입니다. 한국경찰유족회는 앞으로도 명예로운 보훈 실천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한국경찰유족회 김논선 사무총장은 "보훈은 책임이고, 실천이며, 희망입니다. 저희는 오늘을 기념하면서, 내일을 준비하겠습니다." 고 말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의 희생은 단 한 순간도 잊혀져서는 안 될 숭고한 역사이다. 유가족으로 살아가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홍성후 감사와 박배열 이사는 그 아픔을 따뜻한 연대와 실천으로 승화시켰다. 이는 전국 경찰 유가족 모두에게 바치는 찬사이자 위로로 기억될 것이다.
한편 지난 6월 6일 제70회 현충일, 이재명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보훈은 희생과 헌신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이자, 국가가 마땅히 해야 할 책임과 의무입니다. 모두를 위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져야 합니다." 라고 국가 보훈 철학을 밝힌바 있다.
한국경찰유족회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실 수 있도록 보다 높은 예우와 두터운 지원을 실현하는 데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것이며, 경찰의 명예와 유가족의 자존, 그리고 국민의 신뢰를 이어가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